소개글
"고양이가 사람에게 주는 이로운 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견해와 고찰
1.1.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어야 하는 이유
1.1.1. 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
1.1.2. 길고양이를 향한 동정심
1.1.3. 생태계의 안정화와 주변 환경의 청결
1.2.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말아야 하는 이유
1.2.1.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침해
1.2.2. 길고양이의 야생성 상실
1.2.3. 생태계 불균형 초래
1.3. 보완 방법
1.3.1. 우리나라의 제도
1.3.1.1. 고양이 중성화사업(TNR)
1.3.1.2.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1.3.2. 서로 간의 이해
2. 반려인구의 급증
2.1. 반려인 급증의 원인
2.1.1. 인구학적 변화
2.1.2.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평화
2.1.3. 이웃과의 화합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
2.2. 반려인 급증에 따른 실태
2.3. 반려가구 증가 시 이로운 점
2.4. 문제점
2.5.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방법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견해와 고찰
1.1.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어야 하는 이유
1.1.1. 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이 된다. 길고양이는 주인이 없거나 유기된 동물이기 때문에 이들을 돌보아주는 것은 불쌍한 동물을 도와주는 행위이자 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이 된다. 자신이 불편하다고 생각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않고 모른 척하는 것은 이기적인 태도라 할 수 있다. 이 땅은 인간의 것이 아니라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곳이므로, 길고양이를 돌보아주는 것은 동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이 된다.
1.1.2. 길고양이를 향한 동정심
길고양이를 향한 동정심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이유 중 하나이다. 고양이는 오래전부터 인간에게 이로운 도움을 주고 야생동물과 다르게 인간에게 친근하여 예전부터 서로 협력관계로 지내온 동물이다. 또한, 반려동물이라고 인생의 동반자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래서 길거리에 버려진 고양이들이 집에서 길러지는 고양이들과 비교되어 더 불쌍하고 비참하게 보여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챙겨준다. 이처럼 길고양이를 향한 동정심으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다.
1.1.3. 생태계의 안정화와 주변 환경의 청결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줌으로써 생태계가 안정화되고, 주변이 깨끗해질 수 있다. 동물보호단체인 '카라'는 고양이가 새를 사냥한 흔적이 발견돼 오히려 길고양이에 의해 조류 개체 수가 조절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공간에서는 잔여물이나 해충은커녕 고양이 흔적조차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오히려 굶주린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찢어놓고, 쓰레기통을 뒤엎는 등 길거리를 더 더럽게 할 것이다. 캣맘, 캣대디가 길고양이들을 돌보면 쓰레기봉투 등을 뒤지지 않게 되어 오히려 주변이 더 깨끗해질 수 있다.
1.2.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말아야 하는 이유
1.2.1.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침해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침해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이다.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많은 불편이 발생한다.
첫째,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면 고양이가 몰려들면서 주변 환경이 지저분해진다. 주거 단지 근처에 사료나 물을 두면 길고양이들이 모여들어 소음, 차량 흠집, 쓰레기봉투 훼손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사료를 담은 비닐봉지나 고양이 전용 캔 등이 길고양이가 밥을 다 먹은 후 길에 그대로 버려지는 문제도 발생한다.
둘째, 밤마다 길고양이가 울어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길고양이에게 수시로 밥을 주면 고양이가 몰려들어 소음으로 이웃을 불편하게 한다. 주변에는 고양이가 진을 치고, 온통 고양이 배설물이 나뒹굴어 파리들이 득실거리게 된다.
셋째,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게 된 고양이들은 주택 골목길에 갑자기 튀어나와 운전자들을 위협하는 등 안전상의 문제도 발생한다. 이처럼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크게 해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침해하는 주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1.2.2. 길고양이의 야생성 상실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길고양이들의 야생성을 잃게 할 수 있다. 길고양이는 집고양이처럼 24시간 집에서 지내며 사람의 보살핌을 받는 동물이 아니라 밖에서 야생성을 발휘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길고양이가 밖에서 야생성을 잃으면 그 결과는 매우 치명적이 될 수 있다. 야생성이 상실된 길고양이는 더 이상 자신을 보호할 수 없게 되고, 인간에 의해 학대나 피해를 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모든 인간이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이나 캣대디와 같이 호의적이지 않고, 오히려 고양이에게 적극적으로 해를 끼치려 하는 인간도 많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길고양이들에게 인간은 친절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면, 동물 학대에 노출되기 더 쉬워질 수 있다. 따라서 야생동물인 길고양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의 야생성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길고양이는 가정에서 기르는 동물들과 달리 야생화가 진행된 고양이이기 때문에, 이들을 인간의 관리 영역에서 벗어난 존재로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과 같이 단순화시켜서는 안 된다. 이처럼 길고양이의 야생성 상실은 그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1.2.3. 생태계 불균형 초래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증가로 인한 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한다. 북한산에서 서식하는 고양이는 대부분 사찰이나 저지대에 살지만, 먹이를 찾아 고지대로 이동하는 개체도 적지 않다. 이들이 노리는 먹잇감은 등줄쥐, 다람쥐 같은 설치류에서부터 조류까지 다양하다. 대전 보문산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하늘다람쥐 꼬리가 들고양이 서식처에서 발견된 사례도 있다. 과거 숲에 흔하던 꿩이나 토끼, 다람쥐 같은 야생동물을 사라지게 만든 주범으로 들고양이가 지목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문제는 이들 고양이의 번식 속도가 무척 빠르다는 점이다. 한 번에 4∼5마리의 새끼를 낳고, 한해 2∼3차례 번식하기도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생태자원부 김남호 계장은 "도심이나 상가에서 가까운 국립공원은 예외 없이 고양이 때문에 골치를 썩인다."라며 "번식력이 워낙 좋아 잠시만 방치해도 개체 수가 급격히 불어난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유로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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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반려 동물의 발전과 산업”, https://blog.naver.com/wlsdkgusrnr/221731348213 (2019년 12월 16일)
“진정한 반려가 되려면”, 중앙일보, 2017.05.08, 3면
"또 하나의 가족", news1 뉴스, 2015.04.10, 1면
“반려동물 키우면 좋은 8가지 이유”, 노트펫, 2015.08.27, 2면
“웹 페이지-새로운 가족 ‘펫팸’ 족!”, https://www.lifentalk.com/1246 (2019년 12월 17일)
“네이버 블로그-반려 동물과 함께 자면 좋은 점” https://blog.naver.com/petsbekor/221459619834 (2019년 1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