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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자 평가
1.1. 주관적 정보
환자의 주관적 정보를 살펴보면, 첫째 진단명이 왼쪽 중대뇌동맥 경색으로 인한 오른쪽 반신마비이며, 발병일은 2024년 1월 29일이다. 환자의 우세수는 오른손이다. 이전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혼합성 요실금 등의 병력이 있었다. 2024년 1월 7일 아침에 갑자기 왼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걸을 때 넘어질 것 같다는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의 목표는 혼자 걸을 수 있게 되고 팔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2. 객관적 정보
1.2.1. 정신 상태
환자의 정신 상태는 "Alert"로 정상적인 의식 상태이며,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평가되었다. 또한 "혼자 이동하고 싶다. 팔을 잘 쓰고 싶다."라고 하여 스스로 기능 향상을 희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환자가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치료에 동참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2.2. 구강 운동
구강 운동 평가는 환자의 삼킴 기능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원활한 구강 운동 기능은 삼킴 반사를 유발하고 음식물을 원활히 식도로 이송하는데 필수적이다. 이 환자의 경우 구강 운동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환자는 안면근의 움직임이 양호하여 눈썹 올리기, 콧등 주름잡기, 입술 닫기 등의 기능이 정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턱 움직임과 혀 편위도 정상 소견을 보였다. 그러나 구토반사는 불완전하여 삼킴 기능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관찰되었다. 구토반사가 약화된 이유는 뇌졸중으로 인한 감각 및 운동 기능 저하로 사료된다.""
전반적으로 환자의 구강 운동 기능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삼킴 반사의 저하로 인해 연하곤란(Dysphagia)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삼킴 반사 증진을 위한 치료적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2.3. 의사소통
환자의 의사소통 능력은 전반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서에 따르면 환자가 Global aphasia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심한 언어 이해와 표현 능력의 손상을 의미한다. 환자는 구두 표현이 매우 제한적이며 의사소통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MMSE-K 결과 언어기능 항목에서 0점을 받아 언어사용과 이해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으로, 가족이나 치료진과의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의사소통 능력의 저하는 환자의 치료와 재활에도 큰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중재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치료 계획으로는 의사소통판, 그림카드 등을 활용한 보완대체의사소통 훈련과 더불어 언어치료를 통한 구어 능력 향상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2.4. 인지 기능
제공된 문서들에 따르면, 환자의 인지 기능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환자는 MMSE-K(Mini-Mental State Examination-Korea) 검사 결과 총점이 20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매가 의심되는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남력, 기억등록, 기억회상, 주의집중 및 계산, 언어기능, 이해 및 판단 등의 항목에서 전반적인 인지 기능 저하가 관찰되었다. 즉, 환자는 연도,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