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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대장암은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체 암의 3위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질환이다. 대장에 염증, 종양, 외상 등의 병변이 있고 배변 등의 생리적 작용에 문제를 가져왔을 경우,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결장을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OO병원 OR에서 다양한 암으로 수술이 시행되는 환자들을 볼 수 있었고, 대장 부분 절제술 뿐만 아니라 대장 전체 절제술과 그 외에 난소암, 유방암으로 인한 절제술을 관찰할 수 있었다.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암인 대장암의 원인 및 예방방법과 그에 따른 수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1.2. 연구의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장암의 원인, 증상, 진단 및 검사, 치료방법을 이해하기 위함이다""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식이 요인, 비만,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신체 활동 부족, 음주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초기 대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진행암의 경우 소화 장애,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단을 위해 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 CT, MRI 등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며, 치료는 내시경적 치료, 외과적 절제, 항암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이루어진다""
둘째, 복강경하 우측 결장반절제술 후 수술 전, 중, 후에 시행되는 적절한 간호를 이해하기 위함이다"" 복강경하 우측 결장반절제술은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의 근위부에 종양이 생긴 경우 시행되는 수술이다"" 수술 전 환자 확인, 마취 및 소독, 수술 중 체위 유지, 출혈 관리, 거즈 및 기구 점검 등의 간호중재가 이루어지며, 수술 후에는 통증 관리, 호흡 관리, 배액관 관리 등의 간호가 필요하다""
셋째, 복강경하 우측 결장반절제술 후 환자에 대한 간호과정을 적용하여 질적 간호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간호사정을 통해 도출된 간호진단에 따라 목표 설정 및 중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여 환자의 회복을 돕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장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강경하 우측 결장반절제술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여 환자의 예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 문헌고찰
문헌고찰에 따르면,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대장암은 대장이나 직장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S상 결장과 직장에서 가장 자주 생긴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며, 결장은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S)결장으로 나뉘는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한다. 상행결장 암 발병률은 약 5%이다"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전체 대장암의 약 10~30%를 차지하는 유전성 요인과 스스로 조절하고 미리 원인을 피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특히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특히 붉은 고기) 등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한다. 또한 비만 환자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IGF-1이 증가하여 장점막을 자극하므로 대장암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초기 대장암 환자들은 다른 고형암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별다른 자각 증세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진행암의 경우 70% 이상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는데, 우측 대장암의 경우 대장의 단면적이 넓고 소화물이 머무는 시간이 좌측보다 상대적으로 짧아 소화 장애, 혈변(특히 검은색 변), 복통을 느낀다. 우측 대장암이 진행되면 전신 무기력, 만성 실혈에 의한 빈혈 증상인 어지러움, 빈맥, 숨이 차는 증상이 동반된다. 이외에 체중이 감소하거나 우측 복벽에 암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대장암의 진단은 우선 환자의 진찰로써 복부, 배와 목 부위 진찰 및 항문직장 손가락(수지)검사 등을 통해 전반적인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다. 대장암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가적인 진찰과 검사가 필요한데, 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 전단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경항문 초음파,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검사(PET-CT) 등 여러 가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장암의 치료는 내시경적 치료, 외과적 절제, 항암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로 나뉜다. 내시경적 치료는 대장암의 전단계인 용종이나 용종에 국한된 초기의 대장·직장암의 경우에 시행되며, 외과적 절제는 암조직과 부근의 임파선을 넓게 완전히 도려내어 재발을 최소화하고 항문 괄약근을 보존하며 배뇨기능과 성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시행된다. 항암 치료는 수술 후 재발을 줄이기 위해 보조적으로 시행된다"
대장암은 정상 대장 점막에서 초기 선종, 진행 선종의 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는데,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10~18년이 걸린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