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계절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날씨 역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로 변하고 있다. 편도선염은 주로 환절기나 겨울철에 아동들과 공보로 지친 중고생, 수험생, 취업준비로 시달리는 청년층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인후통과 연하통, 전신 권태감 및 고열과 함께 발생한다. Case 대상자는 취업준비생으로 만성편도염과 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해 고생하다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을 받았다. 이처럼 편도와 인두편도가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고, 더 나아가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의 수술과 Tonsils And Adenoid를 자세하게 공부하기 위해 Case Study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1.2. 문헌고찰
1.2.1. 편도(Tonsil)와 인두편도(Adenoid)의 구조 및 기능
편도(Tonsil)와 인두편도(Adenoid)의 구조 및 기능은 다음과 같다.
편도란 인두점막 속에 발달한 림프조직의 집합체를 말하는 것으로 림프세포인 여포의 집합체를 의미한다. 편도는 외부로부터 체내로 들어오는 물질에 대한 방어역할, 특히 태어나서부터 수년간 면역학적 방어기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목구멍 주위와 코의 후벽(인두)에 산재하며 대표적인 것이 구개 편도와 아데노이드이다.
구개편도는 입을 벌렸을 때 보이는 목젖 양측에 있으며 혀를 누르면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아데노이드는 콧구멍 뒤쪽 또는 목젖 뒤쪽의 상방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구개편도는 급성 및 만성 편도염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잦은 편도염은 심장과 신장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아데노이드는 코의 뒤쪽인 비인두 또는 인두상부에 있는 림프조직으로 '인두편도' 또는 '비인두 편도'로도 불린다. 림프조직의 증식이 지나쳐서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면 아데노이드 선양증식증 혹은 아데노이드 증식증으로 부른다. 인두편도는 3~4세부터 증대하기 시작하여 6~7세에서 최대로 되고 사춘기 이후 점차 작아지는 것이 보통이다. 편도와 아데노이드가 비인강을 막을 정도로 비대해지는 이유는 체질적인 것과 염증에 대한 반응이 있다.
편도선의 기능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면역계의 일부라고 알려져 있다. 편도선은 코와 입을 통해 들어오는 세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지만 세균침입에 의한 자체 감염이 자주 발생한다. 편도는 반복적인 감기만으로도 비대해져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한다.
1.2.2. 편도와 아데노이드 질환의 증상
1.2.2.1. 편도염 (Tonsillitis)
편도염 (Tonsillitis)은 편도를 구성하는 혀 편도, 인두편도, 구개편도 중 주로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하며, 감염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편도염의 정의를 살펴보면, 편도를 구성하는 혀 편도, 인두편도, 구개편도 중 주로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한다.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하며, 주변 인후 조직의 임파선을 침범하는 인후염이 동반될 수 있다. 편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되며, 이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편도염의 원인으로는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감염, 과로 ·과음 ·과식, 기후변동(환절기, 겨울철), 비강 및 부비동 수술 후 등이 있다. 주된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뒤이어 나타나는 인후통, 연하곤란, 두통, 전신 쇠약감, 관절통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 4~6일 정도 지속되며, 합병증이 없는 경우 점차 사라지게 된다.
편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급성 편도선염은 구개 편도의 급성 염증으로 인한 편도선의 발적과 종창, 황백색의 반점 등이 나타나는 단계이다. 만성 편도선염은 계속되는 상기도 감염에 의해 구개 편도 및 인두 편도의 크기가 증가하면서 기계적 폐색과 주위 장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단계를 의미한다.
편도염의 합병증으로는 국소 합병증과 전신 합병증이 있다. 국소 합병증 중 가장 흔한 것은 편도주위농양이다. 이는 편도에 생긴 감염이 심해지면서 편도의 뒤쪽으로 염증이 진행되어 편도 주위에 고름이 차는 병이다. 전신 합병증으로는 급성 류마티스열과 연쇄상구균성 사구체신염이 있다. 이는 상기도의 연쇄상 구균 감염 후에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어린아이들에게서 면역반응의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게 된다.
편도염의 치료는 대증적 치료와 약물요법, 수술요법으로 이루어진다. 대증적 치료로는 충분한 안정과 수분 섭취, 부드러운 음식 섭취, 구강 내 위생 청결 등이 필요하다. 약물요법은 항생제, 해열제, 진통제 등을 투여하여 염증 완화 및 증상 개선을 도모한다. 수술요법으로는 편도적출술이 고려될 수 있으며, 편도의 비대정도 및 유발되는 질환과 증상에 따라 수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