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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전과 마음가짐
1.1. 내 인생의 비전 선언
내 인생의 비전 선언은 "모든 환자를 평등하게 가족처럼 대하여 그들의 삶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며, 항상 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하는 전문 간호사가 되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지만,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정은 여전히 불타고 있다.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이베이의 설립자 제프 스콜 등 유명 기업가들 대다수가 유대인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비전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티쿤 올람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처럼 자신만의 비전을 선언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은 삶의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홍익인간' 이념이 이와 유사한 맥락에 있다. 비전을 명확히 하고 이를 실천하려는 노력은 개인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특히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나는 "모든 환자를 평등하게 가족처럼 대하여 그들의 삶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며, 항상 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하는 전문 간호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간호사라는 직업이 단순히 병원에서 일하는 것을 넘어서 환자의 삶 자체를 변화시키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나는 이러한 비전을 항상 되새기며 간호학과 생활과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실천하고자 한다.
1.2. 비전을 습관으로
비전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습관이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을 말한다. 습관은 우리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긍정적인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습관은 우리의 성격과 인격을 결정하며,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철학인 "티쿤 올람(tikun olam)"을 실천하기 위해 습관화를 강조한다. 티쿤 올람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유대인들은 이를 위해 어릴 때부터 습관화 교육에 집중한다.
특히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자선과 관련된 습관을 기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유대인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손가락에 동전을 쥐어주고 저금통에 넣도록 훈련받는다. 이를 통해 돈을 나누는 습관을 기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유대인 아이들은 13세(아들), 12세(딸) 때 치르는 성인식인 바르/바트 미츠바 행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노동과 비즈니스, 금융 교육을 받는다. 이처럼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습관화 교육에 집중하여 긍정적인 가치관과 행동 양식을 체득하게 한다.
이처럼 비전을 습관화하는 것은 단순히 한 번의 결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작은 습관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매일 일정 시간 동안 비전을 떠올리는 습관을 기르거나, 비전과 관련된 행동을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러한 습관 형성을 통해 비전은 단순한 목표가 아닌 일상적인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비전이 곧 일상이 되면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지속적이고 강력해질 수 있다. 결국 비전을 습관으로 내재화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1.3. 마음가짐에 영향받는 인간의 능력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과 캐럴 드웩 교수는 저서 『마인드셋』에서 인간의 능력에 대한 믿음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고 설명한다. 하나는 인간의 능력은 변하지 않는다는 믿음이고, 또 하나는 인간의 능력은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전자는 '고정 마인드셋', 후자는 '성장 마인드셋'이라 이름 붙였다. 그녀는 많은 것이 마음가짐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자신이 성장한다고 믿는 이는 정말로 성장하고, 자신이 고정되어 있다고 믿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