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개혁주의 성례 의미: 성찬과 세례, 성령 세례와 충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성례(성찬과 세례)의 의미
1.1. 은혜의 방편으로서 성례
1.1.1. 은혜의 방편과 성례의 의미
1.1.2. 성례를 구성하는 부분들
1.1.3. 성례의 필요성
1.2. 세례
1.2.1. 세례의 기원
1.2.2. 기독교 세례의 제정
1.2.3. 침례만이 올바른 세례인가?
1.2.4. 세례를 받는 대상
1.3. 성찬
1.3.1. 성찬의 기원
1.3.2. 성찬 제정
1.3.3. 성찬이 상징하는 것들
1.3.4. 성찬이 인치는 것들
1.3.5. 성찬에 대한 이해
2.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2.1. 성령세례의 본질
2.1.1. 성령세례의 언어적 의미
2.1.2. 성경에 나타난 성령세례
2.2.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에 대한 견해 비교
2.2.1.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을 동일하게 보는 견해
2.2.2.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을 다르게 보는 견해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성례(성찬과 세례)의 의미
1.1. 은혜의 방편으로서 성례
1.1.1. 은혜의 방편과 성례의 의미
은혜의 방편과 성례의 의미"은혜의 방편"이라는 용어는 때로 아주 일반적인 의미로 교회, 말씀 선포, 성례, 안식일의 기도 등 신자들의 영적 안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을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보다 제한된 의미로 사용되어, 하나님의 말씀과 성례를 가리킨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서는 은혜의 방편으로 말씀, 성례, 기도, 주기도문을 받아들였다. 이 은혜의 수단의 특징은 1) 보통 은혜인 일반은총과 구별되는 특별 은혜의 수단이며 2) 독자적인 은혜의 수단이고 3) 계속적인 은혜의 수단이며, 4)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공적인 은혜의 수단이다.
은혜의 방편으로서 성례의 의의는 표지 또는 표호를 가진다는 것이다. 외면적 또는 가시적 표지로서 물, 떡, 포도즙, 거룩한 예식 등이 있으며 어거스틴은 성례를 말하여 "유형한 말씀", 또는 "내면적이며 영적인 은혜의 외면적이며 유형한 표지"라고 하였다. 또한 인침 또는 인호로서의 의의를 지닌다. 내면적 영적 은혜로서의 성례의 의의는 그리스도와 그의 모든 영적 부요함에 대한 인침이요 인호이다.
1.1.2. 성례를 구성하는 부분들
성례를 구성하는 부분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외적이고 가시적인 표징이다. 세례의 물과 성찬의 떡과 포도주가 이에 해당한다. 이 외적인 요소를 시행하고 받는 것 자체가 성례의 외적인 면이다. 둘째, 성례가 상징하는 내면적이고 영적인 은혜이다. 성례는 외적 요소를 통해 은혜 언약, 믿음의 의, 죄 사함, 신앙과 회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등 내적인 의미를 상징한다. 셋째, 표징과 표징 대상의 연합이다. 성례의 본질은 외적 표징과 내적 의미의 영적인 연합에 있다. 이때 표징과 의미가 육체적으로 혼합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신앙으로 받는 자에게 은혜가 임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1.1.3. 성례의 필요성
로마 가톨릭 교회는 세례가 구원을 얻는 데 절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고해성사도 세례 뒤에 대죄를 범한 사람들에게 절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견진성사(견신례), 성체성사(성찬), 종부성사는 성경에 명령되어졌다는 점에서 필요하며 대단히 유익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개신교는 성례가 구원을 얻는 데 절대 필요하지는 않되,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기 때문에 구속력을 갖는다고 간주한다. 성례를 고의적으로 무시한다면 하나님께 고의적으로 지속적으로 불순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혼의 파멸을 초래한다.""
1.2. 세례
1.2.1. 세례의 기원
세례의 기원은 다음과 같다.
세례는 죄 씻음을 주시는 정결의 의식으로, 다른 종교에서도 비슷한 의식이 있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 세례는 신자가 교회의 지체가 될 때 한번만 받는 것이 특이하다. 기독교의 세례는 세례요한에게서 비롯되었는데, 그리스도 이전의 유대교에서 개종자를 받아들일 때 정결의 의식을 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요한에게 나아와 세례를 받은 것을 보면 세례가 당시의 사람들에게 전혀 생소한 것은 아니었다고 짐작할 수 있다.
성경에서 세례는 세례요한이 행한 것으로 처음 나타났다. 이후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셨으며, 이후 제자들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것을 명하셨다. 그렇다면, 구약에 없었던 세례는 신약의 시대에 갑자기 생겨난 것인가? 요한의 세례는 그의 사역에 있어서 매우 특수하고 중요하였기 때문에, 그는 "세례 요한"이라고 불렸다. 요한이 신적 권위를 가지고 예수님에 앞서서 수행했던 이 세례의식은 그의 이전에는 성경의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새로운 종교의식이었지만, 당시의 역사적 배경에서 볼 때 요한의 세례와 유사한 전례들이 많았다.
세례요한이 행한 세례가 유대인의 결례를 새롭게 각색한 것이라는 견해와 이방 종교의 개종자 세례를 각색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지만, 이는 타당성이 부족하여 이들과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요한의 세례는 첫 번째로 회개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두 번째로 종말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예수님께서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는지에 대하여 묻는 것을 통해 세례요한이 이미 백성들로부터 선지자로서 인정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즉 요한의 기원에 대한 문제가 예수님의 권에 대한 문제의 답으로 제시되어진 것은 그가 단순히 인간적인 산물이 아니라 신적 기원에 의한 것임을 보여준다.
1.2.2. 기독교 세례의 제정
기독교 세례의 제정은 중보자로서의 충분한 권위를 가지고 계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뒤에 제정하셨다"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구속 사역을 완수하신 뒤에 세례를 제정하셨으며, 오는 모든 세대에 그것을 시행하도록 명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로 삼은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새로운 관계에 들어갔다는 표로써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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