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김종회 문화의 푸른 숲"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비평의 중요성과 현황
1.2. 김종회 비평가와 대중 친화적 비평
2. 비평의 다변화
2.1.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비평
2.2. 영화 '말모이'에 대한 시대상 분석
2.3. 디카시의 등장과 새로운 문학 장르로의 전환
3. 결론
3.1. 비평의 대중성 확보를 위한 방향성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비평의 중요성과 현황
문학을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들로서는 종종 문학이 '난해한 글뭉치'로 느껴질 때가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비유로 점철된 시, 뒤얽힌 플롯으로 이루어진 소설 등 문학은 종종 독자들에게 불친절하다. 이처럼 복잡한 문학은 종종 길라잡이가 필요하다. 비평은 문학의 지도를 그리고 독자가 따라갈 길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해 준다. 비평은 문학을 읽는 하나의 방법론을 제시하며 서로 다른 시각에서 문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평을 통해서 문학의 이해를 높이고 문학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이는 비평의 중요성과 현황을 잘 보여준다.
1.2. 김종회 비평가와 대중 친화적 비평
김종회 비평가와 대중 친화적 비평은 문학 비평이 지식의 권력화에 빠져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다.
김종회 비평가는 기존의 학구적이고 폐쇄적이었던 문학 비평의 양식을 벗어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 친화적 방식으로 비평을 전개한다. 그는 "매우 '독자 친화적'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대개 비평은 문학 내용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적 시각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는 독자가 문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같은 비평을 쓴다"".
이를 통해 김종회 비평가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문학 비평에 대한 어려움의 편견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며, 비평서를 읽는 마음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를 강조"한다. 그의 비평서는 "친절한 문체와 내용 해석이 어우러져 읽기 편안"하여, 일반 독자들도 부담 없이 문학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김종회 비평가의 대중 친화적 비평 방식은 문학 비평이 지식인들만의 전유물이 되어 대중들로부터 멀어져 가는 현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그의 비평서는 "문학을 그 자체로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해석하는 시각을 알 수 있어 흥미롭"다는 점에서,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한다.
2. 비평의 다변화
2.1.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비평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비평은 작가의 문체와 서사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김종회 작가는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가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간결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묘사 중심의 문체에 있다고 평한다"" 그는 '소나기'의 문장이 "정확한 단어의 선택과 그 단어들로 이루어진 문장"이 독자에게 "먼저 속 깊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분석한다""
'소나기'의 문장 특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작가는 주어를 생략하거나 단순한 주술 구조로 문장을 구성하여 빠른 호흡감을 자아낸다"" 예를 들어 "못 들은 체했다", "둑 위로 올라섰다"와 같이 주어 없이 서술어로만 문장을 이루거나, "하얀 조약돌이었다", "코피였다"와 같이 주어와 서술어로만 이루어진 단순한 문장이 많다"" 이는 독자가 이야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소년과 소녀의 대화도 일상적인 수준보다 현저히 짧게 서술되어 있는데, "얘. 이게 무슨 조개지?", "비단조개." 등의 단순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
참고 자료
김종회 (2022), “문화의 푸른 숲”, 아르테.
한국갤럽 조사,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출처: 채성숙, “[한국갤럽] 2021년 한국 성인 스마트폰 사용률 95%... 저연령대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로 이어져”, 매드타임즈, 2021-06-09.
https://www.mad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8334
한국디카시연구소, ‘감상코너’, ‘벼랑을 숙주 삼아’
https://www.dicapoem.net/bbs/board.php?bo_table=board_poem3&wr_id=42
김종회, 문화의 푸른 숲, 아르떼, 2022.
봉준호 감독/송강호 주연, 『괴물』, 청어람, 2006
김종회 저, 『황순원 문학과 소나기마을-인본주의와 문화컨테츠의 만남』, 작가,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