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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성 신우신염
1.1. 정의
급성 신우신염은 신장의 수질과 신배 부위에 발생하는 감염성 염증으로 정의된다."이는 요로감염의 한 종류로, 요로 내 세균이 신장까지 상행성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주된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 고열, 오한 등이 있으며,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신장 농양, 패혈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1.2. 원인
급성 신우신염의 원인은 주로 세균감염이며, 대부분 장내 세균이 원인균이다. 간혹 곰팡이, 원충,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주요 원인은 요로폐쇄, 결석, 요로의 해부학적 구조이상 등으로 인한 소변의 역류와 요정체이다. 신우신염은 일시적으로 콩팥에 영향을 미치나 콩팥기능상실로는 거의 진전되지 않는다. 만성신우신염은 반복되는 염증과 반흔조직으로 인해 콩팥조직이 영구적으로 파괴되어 콩팥이 서서히 위축되고 콩팥기능상실을 초래한다."
1.3. 증상
신우신염 환자는 대개 옆구리 통증, 갑작스러운 오한, 발열, 구토, 긴박뇨, 빈뇨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급성 신우신염 환자는 갑작스러운 오한과 함께 체온이 상승하여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인다. 특히 옆구리 통증은 주된 증상으로, 고통이 심하여 옆구리를 작게라도 건드리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또한 소변의 양은 많지 않으나 자주 배뇨를 하게 되며, 소변의 색이 탁해지고 배뇨 시 통증이 있다. 일부 환자는 구토증상도 동반된다. 만성 신우신염 환자의 경우 전신권태,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세균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1.4. 진단
신우신염의 진단은 소변 검사와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우선 소변 검사를 통해 세균뇨와 고름뇨가 있는지 확인한다. 세균뇨가 있으면 신우신염을 시사하는 것이며, 고름뇨는 급성 신우신염을 나타낸다. 또한 신기능 검사를 통해 BUN, 크레아티닌 수치도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급성 신우신염에서는 BUN과 크레아티닌 수치가 정상이지만, 만성 신우신염의 경우 신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혈액 검사에서는 백혈구 수치와 CRP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RP는 급성 염증을 잘 반영하는 지표이다. 또한 세균뇨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변 배양 검사를 통해 원인 균주를 동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상 검사로는 단순 복부 촬영(KUB), 초음파, CT 등을 시행한다. 단순 복부 촬영에서는 신우 확장, 결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는 신장의 크기와 에코 상태, 신우 확장 등을 평가할 수 있다. CT 검사는 신장 실질의 병변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신농양 등의 합병증 유무도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검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우신염을 진단할 수 있다.
1.5. 치료
급성 신우신염의 치료는 다음과 같다.""
소변 배양 검사 결과에 따라 원인균에 적합한 항생제를 선택하여 일정 기간 계속 투여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한다. 항생제는 7~14일간, 24시간 동안 일정한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해진 간격으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