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근거기반간호 요도감염사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급성 신우신염(APN)
1.1. 정의 및 원인
1.2. 병태생리
1.3. 증상
1.4. 진단
1.5. 치료 및 간호
1.6. 예후 및 예방
2. 요로 감염 사례 보고
2.1. 일반적 사항
2.2. 간호력과 신체사정
2.3. 진단적 검사 및 기타 자료
2.4. 치료 및 질병경과
3. 간호과정
3.1. 감염과 관련된 고체온
3.2. 잦은 검사와 관련된 스트레스 과다
3.3. 질환의 부족한 정보와 관련된 지식부족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급성 신우신염(APN)
1.1. 정의 및 원인
급성 신우신염(APN)은 요로감염의 하나로 세균에 의해 갑자기 신장과 신우 등 상부 요로계가 감염된 것을 의미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요로폐쇄, 요로결석, 요로의 해부학적 구조 이상 등으로 인한 소변의 역류와 요정체가 있으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대장균(E.coli)이다. 요도(urethra)와 방광(bladder)의 염증을 시작으로 역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 감염되며, 드물게 혈류를 통하여 신장에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질환의 원인균은 대체로 한쪽 신장을 침범하며, 세균이 혈류를 타고 신장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을 통하거나, 요도를 통해 방광에서 요관을 통해 신장을 침범한다. 여성의 경우 요도의 길이가 짧아 원인균으로부터 쉽게 방광으로 상행할 수 있다.
1.2. 병태생리
급성 신우신염의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세균 감염에 의한 요도(urethra)와 방광(bladder)의 염증을 시작으로 역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 감염이 진행된다. 대부분의 경우 혈류를 통해서는 신장에 감염을 유발하지 않지만, 일시적으로 신장(kidney)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만성 신우신염으로 반복되는 염증과 신장의 반흔조직이 나타나 신장 조직이 영구적으로 파괴되면서 신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질환의 원인균은 대체로 한쪽 신장을 침범하며, 세균이 혈류를 통해 신장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을 통해, 요도를 통해 방광에서 요관을 거쳐 신장을 침범한다. 여성의 경우 요도가 가깝게 위치한 질에 있는 분비물에 의해 쉽게 감염되며,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원인균이 방광으로 상행할 수 있다.
먼저 방광염(Cystitis)이 발생하며,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에 의해 감염되거나 화학물질, 방사선 등의 비감염성 물질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방광염은 일반적으로 외부 요도구에서 요도를 타고 올라와 방광 내로 침입하며, 드물지만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 이어서 발생하는 신우신염은 신장실질과 신우의 화농성 감염을 의미한다.
만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되면 신장 조직의 손상이 지속되어 신장이 서서히 위축되고 결국 신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반복적인 요로감염, 요로계 기형, 방광요관역류 등이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1.3. 증상
급성 신우신염은 오한(chilling), 고열(fever), 두통(headache)이 나타나 감기로 오인하기 쉽다. 갈비뼈 맨 아래와 척추가 만나는 옆구리 지점인 늑골척추각(costovertebral angle, CVA)의 통증을 호소하고, 소변을 누면서 통증, 배뇨 후 소변감을 느끼기도 한다. 요통(lumbago), 오심(nausea), 구토(vomiting), 전신 통증, 농뇨(pyuria), 빈뇨(urinary frequency)를 동반할 수 있다. 만성으로 진행되면 권태(malaise), 식욕부진(anorexia), 세균뇨(bacteriuria), 고혈압(hypertension)이 나타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신장 농양, 패혈증(sepsis) 등이 생길 수 있다.
1.4. 진단
급성 신우신염(APN)의 진단은 소변검사, 소변 배양검사,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를 통하여 가능하다""이다.
먼저 소변검사에서는 농양이 파열되어 고름이 소변으로 배출되거나, 만성일 경우 소변을 농축시키는 능력이 감소하여 비중과 삼투질 농도가 낮아지며, 농뇨(백혈구가 단독으로 또는 응괴, 원주체로 검출)가 관찰된다"".
소변 배양검사에서는 소변에서 세균이 증식하여 세균뇨(100,000 이상 세균 검출)가 확인되며, 혈액검사에서는 만성일 경우 신기능 저하가 나타나고 WBC, CRP 상승, BUN, Creatinine 증가, 크레아티닌 청소율 감소 등이 관찰된다"".
또한 신장, 요관, 방광 X선 촬영(KUB)에서는 폐색으로 인한 소변 잔류량과 정체를 초래하여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신장결석, 종양, 낭종과 같은 폐색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급성 신우신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소변검사, 소변 배양검사,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1.5. 치료 및 간호
급성 신우신염(APN)의 치료 및 간호는 다음과 같다.
급성 신우신염의 경우 충분한 안정과 신장 기능을 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우선 일반적인 항생제를 사용하고, 소변 배양검사 결과에 따라 원인균에 적합한 항생제를 일정 기간 계속 투여하여 재발을 방지한다. 병력과 증상 정도에 따라 상이하나,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7~14일, 24시간 동안 일정한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해진 간격으로 투여하여야 한다. 투약이 끝나고 1주 후에 소변 배양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소변 속 균이 없음을 확인하여야 한다.
항생제로는 fosfomycin, quinolones(floxacin계), penicillins(amoxicillin) 등이 사용된다. fosfomycin은 광범위 항생제로 과민반응, 간기능 저하, 신기능 저하에 주의해야 한다. quinolones계는 세균 증식에 필요한 핵산합성을 억제하며, 음식, 음료, 제산제, 천식약과의 병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penicillins계는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방해하며, 알레르기 확인과 위장장애, 대장염 발생 시 즉시 중단해야 한다.
감염의 원인 질환을 치료해도 급성 신우신염의 치료가 불완전하거나 원인 질환이 교정되지 않아 반복적인 감염이 발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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