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질환 선정 목적 및 필요성
개방성 골절 사례를 선정한 목적 및 필요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방성 골절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정형외과 병동에 있다 보니 환자들의 질환이 다양했는데,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개방성 골절에 관심이 생겼다"
둘째, 수술 환자이기에 사례조사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실습을 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수술과 관련된 간호, 약물, 수술 요법 등 공부할 내용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셋째, 입원 기간이 오래되어 자료가 많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일주일 이내에 퇴원하는 반면, 해당 환자의 경우 골절의 정도가 심해 1달 후가 퇴원 예정일이었다. 따라서 케이스 조사를 하는 데 충분한 기간이 있었고, 이전 자료도 많아 공부할 내용이 풍부했다.
넷째, 환자가 지남력이 있었고 질문에 호의적으로 응답했기 때문이다. 실습 중 매일 활력징후를 체크하러 환자의 병실을 방문했는데, 환자가 실습학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지남력도 있었기에 선정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개방성 골절 사례를 선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관심 있는 질환에 대해 풍부한 자료와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문헌고찰
2.1. 질병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 역학
개방성 골절은 뼈나 골단판 또는 관절면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말하며, 대개의 경우 외부의 힘에 의하여 발생한다. 뼈의 주변에 있는 연부 조직이나 장기들의 손상도 흔히 동반된다. 개방성 골절은 골절 부위의 피부가 손상되어 외부로 창상이 있고 골절된 뼈가 노출된 경우를 의미한다. 외부적 창상 때문에 개방 골절은 항상 주위 조직의 손상과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개방성 골절의 원인은 주로 강한 외력(외부의 힘)에 의해 발생한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나 추락 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뼈가 부러지면서 동시에 피부와 연부 조직이 손상되어 개방성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
2.2. 질병관련 장기의 생리적 기능 및 병태생리(pathophysiology)
뼈의 탈구로 인한 발목 쪽 조직 손상(발바닥- 신경, 근막 등)이다.
골절의 치유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염증기(1-5일)로 혈종은 급속히 응고하여 응혈괴가 된다. 시간 경과에 따라 다형핵 백혈구를 위한 대식세포, 임파구와 같은 염증세포들이 괴사조직을 제거한다. 둘째, 복원기(4-40일)로 섬유소 골격을 만들어 복원세포들을 받아들인다. 셋째, 재형성기(25-50일)이다.
2.3. 질병의 정의, 원인 및 관련 요인
개방성 골절은 골절 부위의 피부가 손상되어 외부로 창상이 있고 골절된 뼈가 노출된 상태를 말한다. 뼈의 주변에 있는 연부 조직이나 장기들의 손상도 흔히 동반된다.""
개방성 골절은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다. 첫째, 강한 외력(외부의 힘)에 의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약 100kg 되는 무거운 물체가 발등에 떨어지면 강력한 외력에 의해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 둘째, 개방창상을 통해 외부 환경과 연결되면서 골절 주위의 피부와 연부 조직이 손상되어 개방성 골절이 발생한다. 즉, 골절이 진행되면서 뼈가 개방되고 주변 조직이 함께 손상되는 것이다.""
따라서 개방성 골절은 외부의 강력한 힘에 의해 뼈가 부러지면서 동시에 피부와 연부 조직이 손상되는 경우, 또는 골절 부위가 개방창상을 통해 외부 환경과 연결되면서 주변 조직이 손상되는 경우에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2.4. 증상, 사정
골절의 증상과 사정은 다음과 같다""
골절이 발생하면 골절 부위 주변으로 통증과 압통이 발생한다"". 통증은 근육의 경직, 골편의 중복, 주위 연부 조직의 손상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며, 골절 부위를 움직이거나 압력을 가하면 더욱 심해진다"". 골절 부위에 체액이 증가하고 출혈로 인하여 부종과 종창이 나타나고, 피부 바깥에 보이는 점상 출혈이 발생한다"".
부러진 뼈가 변형되거나 위치가 변하게 되어 각을 형성하거나 회전되기도 하고, 팔, 다리의 뼈와 같은 장골에서는 근육 경직과 골절된 부위가 겹쳐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사지 길이가 단축되어 보일 수 있다"". 신경의 손상이 동반될 경우 감각 이상과 저린 느낌이 발생하게 된다"".
심한 외상으로 인한 골절의 경우 장기 손상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쇼크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염발음이라고 불리는 골절편이 부딪칠 때 서로 맞닿는 소리가 날 수 있다"".
이와 같은 골절의 증상을 정확히 사정하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종과 출혈,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 발생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2.5. 진단적 검사
개방성 골절 환자의 진단을 위해 주로 임상적 소견과 단순 방사선 검사를 활용한다"" 단순 방사선 검사를 통해 골절 부위의 전후면, 측면, 격자 영상을 기본적으로 확인한다"" 방사선 검사에서 골절 위치, 정도, 동반 손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골구조와 연부 조직의 상태를 보다 자세히 평가할 수 있다"" 자기공명영상(MRI)은 골절과 동반된 연부 조직 손상을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외상 초기에는 신경학적 검사와 혈액 검사도 필요한데, 이를 통해 감염의 징후와 전신 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혈액 검사에서는 백혈구 수, 적혈구 침강속도(ESR), C-반응성 단백질(CRP) 등의 지표를 확인한다""
2.6. 처방된 약물
처방된 약물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술 전 환자에게 세파제돈이 투여되었다" 세파제돈은 유효균종으로 황색포도구균, 표피포도구균, 화농성연쇄구균, 대장균, 클레브시엘라속, 프로테우스미라빌리스 등이 있으며, 요로감염증, 담관염, 자궁내감염, 자궁부속기염등 부인과 감염증, 피부 및 연조직감염증, 골 및 관절감염증, 외과의 감염예방 및 잠재감염치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