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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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개글

"관내분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소설에 나타난 영웅신화의 플롯
1.1.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1.2. 스펙트럼
1.3.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4. 관내분실
1.5. 나의 우주영웅을 위하여

2.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정양육지원
2.1. 대구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정양육지원 운영 현황 및 내용
2.2. 서울시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정양육지원 운영 현황 및 내용
2.3. 영유아의 연령에 따른 운영 현황 및 내용 구분과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비교

3. 독서교육(도서실) 운영 계획
3.1. 독서교육프로그램
3.1.1. 독서품 시상계획
3.1.2. 독서한마당 축제
3.1.3. 모둠 독서신문 만들기
3.1.4. 아침독서운동
3.1.5. 동화 읽어주기
3.2. 도서실 운영
3.2.1. 자료 관리
3.2.2. 세부 운영 계획
3.3. 도서실 활용수업
3.3.1. 도서실 이용 교육
3.3.2. 도서실 활용 수업 활성화
3.4. 도서실 소요예산 및 지출 계획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소설에 나타난 영웅신화의 플롯
1.1.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첫 번째 작품인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는 유전자 개조 기술이 성공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설 '유토피아'와 많은 유사점이 있다. 이 소설 속 '마을'과 '지구'는 유전자 개조 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의 결함을 없앴고, 이에 동참하지 않은 사람들을 외곽으로 내몰며 개조인과 비개조인을 구분한다는 점에서 '유토피아' 속 '세계'와 '원주민 보호구역'과 유사하다. 하지만 이 소설 속 '마을'에는 즐거움과 행복만 존재하고 서로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없다는 점에서 '유토피아' 속 '세계'와 차이가 있다.

'마을' 사람들이 일정한 나이가 되면 차별과 배제가 가득한 지구에 다녀오는 '성인식'이 존재한다. 이는 우주라는 어두운 공간을 지나, 차별과 배제가 가득한 사람이라는 고난과 역경을 겪고 배운 상태에서 다시 마을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영웅신화의 플롯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제도를 만든 올리브는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과 고통이 가득한 지구의 이야기와 마을을 만든 이유를 알리기 위해 모험을 떠났다가 죽음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영웅의 자질을 가장 잘 드러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오가는 공간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웅신화의 플롯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2. 스펙트럼

이 소설의 주인공인 희진은 어쩌면 인류 최초로 외계인을 만난 사람이라 볼 수 있는 인물이다. 우주선의 난파로 인해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이라 그때는 기록할 수도 없었고, 돌아온 뒤에 구체적인 증언도 하지 않아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지는 않았지만, 손자에게 말하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현재의 기록보다 20년 전에 만난 것이기 때문이다.

희진은 우주에서 실종된 지 40년 만에 지구로 돌아온다. 그녀의 의지가 아니었지만, 어쩔 수 없이 모험을 떠나게 된 셈이다. 표류하다 가게 된 곳에서 외계인을 만나고, '루이'라는 외계인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희진은 그들의 수명이 3~5년이고, 죽은 뒤에 새로운 존재가 오면 죽은 존재와 영혼이 통한다고 믿고 같은 사람처럼 대하고, 색채를 통해 의미를 전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점차 그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지구에 돌아온 뒤에도 그곳을 떠날 때 가져온 기록물을 연구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기록의 마지막에 '그는 놀랍고도 아름다운 생물이다.'라고 적혀있는 걸 보면 불완전하지만, 루이와 희진은 소통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손자는 희진이 그곳을 떠난 뒤 한참 뒤에야 구조 요청을 보낸 걸 보고 그곳이 알려지고 식민지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즉, 희진은 의도치 않게 떠난 모험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루이'라는 외계인과 관계를 맺으면서 다른 존재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 돌아온 영웅이라 할 수 있다. 지구에 돌아온 뒤, 희진이 보인 모습은 그녀를 점차 영웅과 멀어지게 만들었다.

희진은 그곳의 기록을 남길 수 없어 증거가 없었고, 그곳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구조 요청을 보내 그곳의 위치를 추정할 수도 없게 했고, 그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증언하지 않아 그들의 존재를 상상할 수조차 없게 만들었다. 단지 자신이 외계인을 만난 최초의 사람이라 주장할 뿐이었다. 이러한 모습은 사람들이 그녀를 반쯤 미쳐버린 노인으로 여기게 했고, 영웅의 위상에서 멀어지게 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도전하지 않고, 그 자리에 멈춰버린 희진을 더는 영웅으로 바라보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희진은 자신이 영웅으로 남는 것 대신, 그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의 공간을 보호하는 것을 선택했다.


1.3.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 소설의 주인공인 안나는 우주의 다른 행성으로 가는데 필요한 인간을 냉동하는 기술인 '딥프리징' 기술을 발명한 연구자이다. 연구의 1차 성공 후에 다른 행성으로의 이주를 위해 남편과 자녀를 먼저 '슬렌포비아 제3 행성'으로 보낸 뒤, 본인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지구에 남아 연구를 계속한다. 그 사이, 더 먼 우주로 갈 수 있는 웜홀 통로가 발견되고, 안나가 연구하던 기술은 우주여행에 더는 사용하지 않게 된다. 게다가 더 먼 우주로 갈 수 있게 되었으므로 자연스럽게 가까운 우주로 떠나는 우주선도 운행을 중단한다. 남편과 자녀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없게 된 안나는 '딥프리징' 기술을 이용해 잠을 자면서 그곳으로 가는 우주선을 기다리는데, 잠을 자다 깨어날 때마다 뇌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느끼며 우주여행 관련 기술 발전의 문제점에 대해 깨닫는다. 냉동이라는 상징적인 죽음과 깨어남이라는 재탄생을 반복하면서 안나는 갈 수 있는 우주가 넓어질수록 우주에 존재하는 외로움이 점차 커진다는 것을 깨닫고 성숙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이 과정에 겉으로 드러나는 고난이나 갈등은 없지만 살지 않은 수명이 사라지는 것, 다시 오지 않을지 모르는 우주선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겪는 내면의 고통만으로도 충분히 고난과 갈등을 겪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안나는 잠이라는 어두운 구...


참고 자료

영유아보육학 멀티미디어 강의 및 강의자료
성미영, 유주연, 이세라피나, 임여정, 정현심(2020). 보육학개론(2쇄).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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