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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혈관 조영술
1.1. 정의
뇌혈관 조영술(Cerebral Angiography)은 특정 조직이나 혈관의 모습이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조영제를 혈관으로 주입시켜 진행하는 검사법이다. 이를 통해 뇌혈관, 경동맥, 척추동맥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1.2. 종류
1.2.1. 고식적 뇌혈관 조영술(TFCA)
고식적 뇌혈관 조영술(TFCA)은 뇌혈관, 경동맥, 척추동맥 등을 검사하기 위한 혈관 촬영술이다. 대퇴동맥을 통해 2mm내외의 카테터를 삽입하여 경동맥에 도달하면 조영제를 투입하여 뇌혈관의 주행 방향, 뇌동맥류, 혈관의 협착이나 폐색 등을 비롯한 혈관계 이상 유무 등 뇌혈관의 영상을 직접 볼 수 있다. 다양한 각도와 위치에서 혈관 모습을 볼 수 있으므로 보다 더 자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TFCA를 통해 스텐트 시술이나 혈전 제거술 등의 혈관 치료도 가능하다""
1.2.2. CT 혈관조영술(CTA)
CT 혈관조영술(CTA)은 컴퓨터 단층촬영(CT) 기법을 이용하여 혈관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검사 방법이다. 조영제를 정맥 주사한 후 CT 촬영을 통해 실시간으로 혈관의 모습을 3차원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CTA는 기존의 고식적 혈관조영술(TFCA)에 비해 비침습적이며 검사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방사선 노출량도 적어 안전성이 높다. 또한 혈관의 주행 형태와 협착 또는 폐쇄 정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중증 환자나 출혈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도 TFCA 대신 CTA를 시행할 수 있다.
CTA는 주로 뇌혈관, 경동맥, 복부대동맥, 사지혈관 등의 질환 진단에 이용된다. 뇌동맥류, 뇌혈관기형, 경동맥 협착, 동맥경화증, 혈전색전증 등의 평가와 진단에 매우 유용하다. 또한 혈관 수술 전 검사나 혈관 중재시술 계획 수립에도 활용된다.
검사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정맥 내로 조영제를 주입한다. 조영제가 혈관 내로 퍼지면 CT 촬영을 실시하여 3차원 이미지를 얻는다. 촬영 시간은 약 10-15분 정도 소요된다. 검사 중 초기에는 동맥기, 후기에는 정맥기의 영상을 획득한다.
CTA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침습적이므로 환자 불편감이 적다. 둘째, 검사 시간이 짧아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셋째, 3차원 영상을 통해 혈관의 주행 경로와 협착 정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넷째, 방사선 노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안전하다.
반면 단점으로는 첫째, 조영제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둘째, 환자의 협조가 필요하므로 의식이 저하된 경우에는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셋째, TFCA에 비해 해상도가 낮아 미세 혈관 병변을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CTA는 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유용한 검사 방법으로, 최근 의료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2.3. MR 혈관조영술(MRA)
MR 혈관조영술(MRA)은 자기공명영상(MRI) 장비를 이용하여 혈관을 영상화하는 검사방법이다. MRI 장비에서 나오는 강력한 자기장과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혈관의 형태와 혈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MRA는 비침습적인 검사로 방사선 조사 없이 진행되며, 조영제 주입 없이도 혈관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MRA는 크게 시간 비행(Time-of-flight, TOF) MRA와 위상 대조(Phase-contrast, PC) MRA로 구분된다. TOF MRA는 혈류의 속도 차이를 이용하여 혈관을 강조하는 방식이고, PC MRA는 혈류의 움직임에 따른 자기 신호의 변화를 이용한다. 각각의 방식은 혈관 질환 진단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TOF MRA는 관찰하고자 하는 혈관 부위에 선택적으로 조사 영역을 설정하고, 혈류 속도에 따른 신호 차이를 이용하여 혈관을 강조하는 기법이다. 이를 통해 뇌혈관, 경동맥, scale, 신장동맥 등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반면 PC MRA는 혈류의 움직임에 따른 자기 신호의 변화를 이용하여 혈류 방향과 속도를 영상화할 수 있다. 혈관 협착이나 폐쇄 등을 진단하는 데 유용하다.
MRA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방사선 조사가 없어 환자에게 방사선 피폭의 위험이 없다. 둘째, 조영제 투여 없이도 혈관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셋째, 검사 시간이 짧고 비침습적이다. 넷째, 혈관 내부의 상태와 혈류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다.
반면 단점으로는 공간 분해능이 낮고 혈관 조영술에 비해 혈관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또한 금속 보철물이나 스텐트 삽입 환자에서는 영상의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
MRA는 뇌혈관 질환, 경동맥 질환, 신장동맥 협착, 말초동맥 폐쇄 등의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경동맥 협착 등의 질환 감별에 활용되며, 치료 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혈관 내 치료술 전 혈관 구조 파악에도 MRA가 활용된다.
종합적으로 MRA는 비침습적이며 방사선 피폭의 위험이 없어 환자에게 안전한 검사 방법이다. 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1.3. TFCA(Transfemoral Cerebral Angiography)
1.3.1. 정의
TFCA(Transfemoral Cerebral Angiography)는 뇌혈관, 경동맥, 척추동맥 등을 검사하기 위한 혈관 촬영술이다. 대퇴동맥을 통해 2mm내외의 catheter를 삽입하여 경동맥에 도달하면 조영제를 투입하여 뇌혈관의 주행 방향, 뇌동맥류, 혈관의 협착이나 폐색 등을 비롯한 혈관계 이상 유무 등 뇌혈관의 영상을 직접 볼 수 있는 검사 방법이다. 다양한 각도와 위치에서 혈관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다 더 자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스텐트 시술이나 혈전 제거술 등의 혈관 치료도 가능하다.
1.3.2. 적응증
TFCA(Transfemoral Cerebral Angiography)의 적응증은 다음과 같다"
TFCA는 뇌혈관 질환의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데, 그 적응증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뇌혈관 질환의 진단이다. TFCA를 통해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모야모야병, 경동맥의 폐쇄성 병변 등 다양한 뇌혈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