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대퇴골경부골절 사례분석
1.1. 서론
1.1.1. 동기
코로나 19로 인해 실습도 취소가 되고 case study를 처음으로 작성을 하기에 어렵고 막막했었다. 그러던 중 골절이란 고령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며 10년전쯤 할머니께서 고관절 수술을 받으신후 돌아가신 기억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1.2.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교통사고, 낙상 등 각종 안전사고를 통해 뼈가 부러지거나 인대의 긴장을 경험하는 환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골절환자는 정형외과에서 주로 많이 볼 수 있는 외상성 장애이다. 특히 대퇴골은 인체에서 가장 긴장골로서 신장의 1/4정도를 차지하고 있기에 장기간의 치료와 재활이 요구되고 이로 인해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간호까지 필요하다. 때문에 본 간호사례 연구를 통하여 골절환자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간호문제들을 간호과정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대상자의 치료를 돕고 합병증을 예방하여 빠른 회복을 돕고자 한다.
1.1.3. 연구대상자
대상자는 김oo(F/85), Rt. Wrist sprain로 08년 2월 10일 마당에서 넘어져 한차례 후 요양병원에 입원중 09년 5월 7일 계단에서 미끄러져 Rt. leg pain 있어 구급차를 타고 와서 ER을 통해 입원하였으며 Rt. Femoral Neck Fx로 09년 5월 8일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대상자이다.
1.2. 본론
1.2.1. 문헌고찰
1.2.1.1. 대퇴골절의 정의
대퇴골절이란 대퇴골과 골반의 연결부분인 고관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를 의미한다. 대퇴골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인 고관절 부위를 연결하는 뼈로, 하반신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퇴골경부골절은 대퇴골의 윗부분부터 대퇴골 골두의 아랫부분까지를 의미하는 대퇴골 경부에 발생하는 골절을 말한다. 대퇴골경부를 가로지르는 횡단골절, 관절포 안쪽의 골절을 내측골절, 관절포 바깥쪽의 골절을 외측골절이라고 한다. 대퇴골골두는 혈액 공급이 어려워 경부횡단골절이나 내측골절에서는 골유합이 매우 어렵고, 특히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1.2.1.2. 원인
골절은 흡수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압력이 뼈에 주어질 때 기계적 과부하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를 야기하는 필요한 실제적인 힘의 양은 일부 뼈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다. 경부 골절은 대개 60세 이상의 노년층에게서 발생하고, 여자에게서 70-80%를 차지한다. 주원인으로는 외부로부터 물리적인 충격으로 대전자 부위에 직접 충격이 가해지거나, 하지의 외회전에 의해 경부 뒤쪽 피질골이 비구에 부딪쳐 경부가 부러지는 경우, 또 순환전 부하에 의한 골절 등이 있다. 젊은 사람에게서는 주로 교통사고 등 심한 외상에 의해 대퇴경부골절이 생긴다.
1.2.1.3. 임상증상
골절의 정도와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대퇴골이 심하게 골절되었을 때는 골절된 대퇴골의 날카로운 뼈끝이 골절된 부위에 있는 혈관, 신경, 근육 등을 베거나 끊을수 있으며 피부 밖으로 나올수도 있다. 또 자르거나 뚫었을 시 그 부위의 넓적다리 속에 피가 많이 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급성 출혈성 변형이 심하게 생길 수도 있다. 대퇴골 골절이 심하게 골절될 때는 골절된 대퇴골이 비정상적으로 구부러지든지 뒤틀리기도 하고, 골절된 대퇴의 길이가 짧아질 수도 있다. 그리고 골절된 부위가 현저히 붓고, 손으로 누르면 몹시 아프다.""
1.2.1.4. 진단적 검사
대퇴골 경부 골절의 진단적 검사"이다.
대퇴골 골절을 확인하기 위한 진단적 검사로는 X-ray 검사, 단층촬영(CT scan), Bone scanning 등이 있다. X-ray 검사는 골절을 사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전후면 및 측면 촬영으로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골편의 전위 정도나 관절면의 파괴 정도를 알기 쉽다. 단층촬영술은 방사선 상에 보이지 않는 뼈구조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Bone scanning은 악성 암이나 골수염, 골다공증, 병리적 골절을 진단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혈액검사로 임상병리검사를 통해 확진을 위해 WBC, 적혈구 수, 전해질 등을 확인한다. 중성구와 백혈구 상승은 세균감염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1.2.1.5. 치료
대퇴골경부골절의 치료는 응급관리, 골절의 정복, 그리고 내부고정과 외부고정 장치를 이용한 치료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응급관리의 목적은 외상 간호의 기본원칙을 적용하여 대상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다루면서 사정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다. 구조자는 기도 관리, 출혈, 쇼크의 증상에 초점을 두어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손상을 즉시 안정화시켜야 한다. 또한 손상 받은 부위를 안정시키고 움직이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둘째, 골절의 정복은 골편들을 정렬시키고 위치와 길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골절을 조작하는 과정이다. 이는 통증이 있기 때문에 안정제나 마취제가 필요할 수 있다. 골절이 치료됨에 따라 부목이나 석고붕대로 정렬을 유지한다.
셋째, 내부고정은 나사, 막대기, 철판, 못, 핀을 이용하여 정복한 골절을 고정하는 방법이다. 이는 비수술적 치료가 실패했거나 불가능할 때 정복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대퇴경부의 골절과 같이 불유합되기 쉬운 골절이나 슬개골의 횡선 골절에 주로 사용된다. 외부고정 장치는 골절편을 외부에서 고정하는 방법으로, 정복되기 어려운 복합 골절에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견인장치는 손상된 신체 부위나 사지 쪽으로 당기는 힘을 적용하는 한편 상대적 견인력이 반대 방향으로 당기는 치료방법이다. 이는 골반 골절을 입은 대상자의 수술 전 관리나 대퇴의 전자하부나 대퇴상부 골절의 정복에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종합하면, 대퇴골경부골절의 치료는 응급관리, 골절의 정복, 내부고정과 외부고정 장치, 그리고 견인장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골절된 뼈의 위치와 길이를 정상화하고 신경 및 혈관 손상을 방지하며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1.2.1.6. 합병증
대퇴골경부골절의 합병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쇼크, 출혈, 부종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다. 대퇴골 골절로 인해 심각한 출혈과 저혈량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골절 부위의 국소적 부종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폐렴, 혈관정맥염, 폐동맥 색전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둘째, 유합부전의 합병증이 있다. 대퇴골경부 골절은 관절낭내 골절로 골유합이 느려 유합부전이 생기기 쉽다. 관절낭외 골절보다 유합부전의 위험이 더 높다.""
1.2.1.7. 간호
대퇴골경부골절 환자의 간호는 다음과 같다.
먼저, 골절 후 12-24시간 내에 정복과 내부고정을 시행하여 혈액공급을 유지시킴으로써 대퇴골두의 무혈관성 괴사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신경혈관계 손상 예방과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근경련과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근육 이완제 등을 투여한다. 환부를 고정하기 위해 Buck 신전 견인으로 일시적인 피부 견인장치를 적용하고, 모래 주머니를 사용하여 외회전을 방지한다.
근력을 보존하기 위해 다리, 발, 발가락을 규칙적으로 운동하도록 한다. 보통 10-12주를 고정시킨 후 보행기나 목발 등의 보조기를 이용해 걷도록 한다.
간호사는 대상자의 활력징후와 통증 수준을 지속적으로 사정하고, 필요시 진통제를 투여하여 통증을 관리한다. 욕창 예방을 위해 체위변경, 피부 관리, 압박 방지 등의 간호를 제공한다. 또한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계 합병증 예방을 위한 간호중재를 시행한다.
대상자의 자가간호 능력을 고려하여 침상 내에서의 기본적인 일상생활 수행을 격려하고 보조한다. 이를 통해 빠른 회복과 더불어 합병증 예방에 힘쓴다.
1.2.2. 간호사정
1.2.2.1. 일반정보
김oo(F/85)은 2008년 2월 10일 마당에서 넘어져 한차례 후 요양병원에 입원중이었다. 2009년 5월 7일 계단에서 미끄러져 Rt. leg pain이 있어 구급차를 타고 와서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였으며, Rt. Femoral Neck Fx 진단을 받고 2009년 5월 8일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대상자이다.
1.2.2.2. 환자상태 및 병력
대상자의 환자상태 및 병력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는 김oo(F/85)로, 2008년 2월 10일 마당에서 넘어져 Rt. Wrist sprain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이후 2009년 5월 7일 계단에서 미끄러져 Rt. leg pain이 있어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내원하였으며, Rt. Femoral Neck Fx 진단 하에 2009년 5월 8일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대상자이다. 대상자는 이전에도 8년 전 Rt. Femur Fx 병력이 있었다.""
1.2.2.3. 진단검사
대퇴골경부골절 환자의 진단검사는 다음과 같다.
x-ray 골절을 사정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전후면 및 측면 촬영으로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골편의 전위 정도나 관절면이 파괴 정도를 알기 쉽다.
단층촬영술은 방사선 상에 보이지 않는 뼈구조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Bone scanning은 악성 암이나 골수염, 골다공증, 병리적 골절을 진단할 수 있다.
혈액검사로는 임상병리검사로 확진을 위해 Blood test, UA 등을 시행한다. 중성구와 백혈구 상승은 세균감염을 나타낸다. CA++, PO4-- 는 뼈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과 구별하는데 유용하다. ABGA는 호흡계 상태를 사정하기 위해 필요하다.
척추 조영술은 요추천자로 조영제를 철수와 지주막하강에 투여해 추간판탈출시 밀도의 결함이 방사선 상에 분명히 나타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근전도는 하위운동 뉴런을 사정하여 신경계 질병과 군육질환을 구분한다.
1.2.2.4. 약물요법
'1.2.2.4. 약물요법'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퇴골경부골절 환자에게 투여되는 주요 약물은 진통제와 항생제이다. 진통제로는 신풍트라마돌염산염주, 세타마돌정(아세트아미노펜 325mg, 트라마돌염산염 37.5mg), Fenaca 90mg/3ml 등이 사용된다. 이는 통증 조절과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생제인 R-Cefazedone 1g/1VI IV 등이 처방되어 감염 예방 및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소화기계 증상 관리를 위해 Gaster 20mg/1AM IV와 같은 H2 차단제가 투여된다. 또한 근육 이완 및 말초혈류 개선을 위해 Carmol 1g/10ml/3AM과 T-Esven F 2ml/3AM 등이 사용된다. 전해질 불균형 예방을 위해 Hartman sol. 1L/bag과 K-40meq/20ml 1/2AM 등의 수액 요법도 병행된다.
이처럼 대퇴골경부골절 환자의 통증, 감염, 근골격계, 순환기계 등 다양한 증상 관리를 위해 다각도로 약물 치료가 이루어진다. 각 약물의 성분, 용량, 작용기전, 부작용 등을 고려하여 환자의 상태에 맞게 처방되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1.2.3. 간호과정
1. 경수 손상과 관련된 신체 기동성 장애
대상자는 교통사고로 인해 경수 손상을 입었다. 경수 손상으로 사지의 감각 및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신체 기동성에 장애가 있는 상태이다. CT 검사에서 하부 경추 체부와 좌측 가로돌기 골절, C5-6 수준의 양측 관절돌기 탈구 소견이 확인되었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좌측 상지 근력 2/5, 우측 상지 근력 3/5, 좌측 하지 근력 2/5, 우측 하지 근력 1/5로 확인되었다. 또한 좌측 하지에서 20% 감각 저하 소견을 보였다. 대상자는 "팔, 다리가 저려요", "다리를 못 들겠어요", "팔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요"라며 신체 기동성 장애를 호소하였다.
간호진단
경수 손상과 관련된 신체 기동성 장애
간호목표
경수 손상이 회복되면서 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