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기업 소개
1.1. 지마켓(G-market)
1.1.1. 일반 현황
지마켓(G-market)의 일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마켓은 2000년 3월에 설립된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회사의 사업자등록번호는 220-81-83676이며, 대표자는 변광윤이다. 지마켓의 업태와 업종은 전자상거래이며, 사업장 주소는 서울특별 강남구 테헤란로 152(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34F-37F이다. 연락처는 1566-5701이며, 이메일 주소는 gmk_cs@corp.gmarket.co.kr이다.
1.1.2. 비전
G마켓의 비전은 "눈에 보이는 상품, 서비스 혜택은 물론 보이지 않는 문화, 사랑 스타일 까지 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무엇이든 만족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상거래 서비스의 리더로써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이다.
G마켓은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상거래 서비스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G마켓은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2. 마켓컬리 상황분석
2.1. 자사 분석
2.1.1. 기업 개요
마켓컬리는 2014년에 설립되어 2015년부터 창업을 시작한 한국의 신선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마켓컬리의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여 있으며 직원 수는 약 300명에 달한다. 정식명칭은 주식회사 컬리, 영문명칭은 'Kurly Inc'이다. 김슬아 대표가 운영 중에 있으며, 쇼핑몰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으로 산업을 넓혀가고 있다. 계약배달 판매업이라는 업종으로 매출액은 2018년 기준으로 1571억, 2019년 4289억으로 매 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에 비하여 173%라는 커다란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영업적자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마켓컬리는 더욱 커질 수 있는 기업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올해 스타트업 최대 규모인 2,000억 투자 유치를 성공시켰다. 커다란 성장을 빠르게 보여주고 있는 마켓컬리이기에, 우리나라의 대규모 플랫폼이라고 칭할 수 있는 카카오 역시 인수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마켓컬리는 한국에서 12번째 유니콘 기업 예비후보로 꼽힌다. 유니콘 기업이란 자산가치가 1조 이상이 넘는 기업들을 칭한다. 현재 마켓컬리의 기업가치는 6000억원대로 추산되며, 중소벤처기업부도 마켓컬리를 예비 유니콘 기업에 선정한 바 있었다.
2.1.2. 기업 철학
마켓컬리의 기업 철학은 "나와 내 가족이 사고 싶은 상품을 판다"이다. 마켓컬리의 창업자 김슬아 대표가 맞벌이 주부이자 워킹맘으로 살면서 장 보기가 너무 힘들었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그녀는 신선식품의 경우 택배를 받는 시간과 퇴근 시간의 차이가 클수록 신선도를 잃는 문제가 있었고,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자 마켓컬리를 창업하게 되었다. 이처럼 마켓컬리는 자신이 겪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창업한 기업이다.
마켓컬리에게 있어 식품이란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것이다. 내가 먹고 쓰는 것이 곧 나 자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켓컬리는 안전성과 맛, 상업성 등 여러 면에서 만족스러울 만한 최상의 상품을 고르기 위해 직접 먹어보고 사용해보며 꼼꼼하게 검증한다고 한다.
2.1.3. 장단점
마켓컬리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마켓컬리는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서 "풀 콜드 배송"을 통해 신선도 높은 식재료를 신속하게 배송하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와 로컬 식품을 취급하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월간 테마관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포장재 전면 친환경화를 추진하며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단점:
마켓컬리의 가장 큰 단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다. 타 유통업체에 비해 신선식품 및 식재료의 가격이 비싸 일부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감을 야기하고 있다. 또한 4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가능한 "샛별배송" 정책으로 인해 소액 구매 시 추가 배송비가 발생하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처럼 고품질과 신선도를 앞세운 서비스에 따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이 마켓컬리의 주요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2.2. 경쟁사 분석 (쿠팡)
2.2.1. 기업 개요
쿠팡은 2010년 8월에 오픈한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이다. 쿠팡의 기업 슬로건은 '내가 잘 사는 이유'이다. 소셜커머스로 시작했던 티켓몬스터, 위메프보다 기업가치가 훨씬 큰 쿠팡은 11번가, G마켓, 옥션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 사이트와 경쟁하고 있다.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모든 온라인 쇼핑 사이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쿠팡의 가장 큰 강점은 제품의 다양성과 로켓배송이라는 빠른 배송 시스템 도입이다.
쿠팡의 매출은 매년 급성장하여 2014년 3,485억원, 2015년 1조 1,338억원, 2016년 1조 9,159억원, 2017년 2조 6,814억원을 기록하며 온라인 유통업체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매출 증가에 따라 물류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적자 규모도 함께 늘어났는데, 2014년 1,000억원 대였던 영업 손실이 2015년 5,470억원, 2016년 5,652억원, 2017년 6,228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쿠팡은 이러한 적자를 미래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투자로 보고 있으며, 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2.2.2. 매출액과 적자액
쿠팡의 매출액과 적자액은 다음과 같다.
쿠팡의 매출은 매년 급성장하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3년 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쿠팡은 이후 2014년 3,485억원, 2015년 1조 1,338억원, 2016년 1조 9,159억원, 2017년 2조 6,814억원을 기록하며 눈에 띄게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높은 수치로 매출을 키워온 쿠팡은 온라인 유통업체 중 매출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물류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적자도 커지고 있었다. 2014년 1,000억원 대였던 영업 손실은 2015년 5,470억원, 2016년 5,652억원, 2017년 6,228억원으로 늘어만 가던 와중에도 쿠팡은 계속되는 적자를 미래의 성장을 위한 당장의 불가피한 출혈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배송만이 미래 온라인 유통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고, 이를 증명하듯 지속적인 투자와 적자 지출을 감수하며 규모의 경제를 우선하는 '아마존 전략'을 펼쳐왔다.
이러한 쿠팡의 전략은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2019년 사상 최대 매출 7조원을 기록하며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연매출을 넘어섰고, 2014년 로켓배송을 시작한 후 매년 확대되던 적자폭도 처음으로 꺾였기 때문이다.
2.2.3. 쿠팡과 마켓컬리
쿠팡과 마켓컬리은 온라인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라이벌이다.
쿠팡은 2010년 8월에 오픈하여 B2C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작하였다. 쿠팡의 강점은 제품의 다양성과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이다. 로켓배송을 통해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쿠팡의 매출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여 2013년 478억 원에서 2016년 1조 9159억 원, 2017년 2조 6814억 원을 기록하며 온라인 유통업체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마켓컬리는 2014년에 설립된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2015년 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작했지만, 2016년 174억 원, 2017년 465억 원으로 매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쿠팡에 비해 매출 규모가 작은 편이다.
쿠팡과 마켓컬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배송 서비스이다. 쿠팡은 로켓배송을, 마켓컬리는 샛별배송을 내세우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켓배송은 당일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빠른 배송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반면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은 새벽 배송 서비스로, 신선한 식재료를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해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