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 영역간 통합 교육의 실제
- 최초 등록일
- 2008.12.14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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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과서분석 작업이 기초된 국어교육 영역간 통합교육
각 교과목별로 분화된 교육내용으로 인한 수업의 경제성 저해와 단편적이고 분편화된 지식 습득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과 영역별 통합교육이 지향되고 있다. 이런 학습환경에서 분화된 교육내용을 어떻게 통합하여 교육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목차
1. 주제발표의 성격과 목적
2. 주제발표에 관한 자료 및 현황 정리
「고등학교 국어(상) 교사용 지도서」에 총론부분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Ⅲ.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편찬 방침 → 2. 영역별 단원 구성의 원칙 → (2) 단원 구성의 원칙과 요소 →① 단원 구성의 원칙(p.31~33)”
3. 자료 및 현황에 대한 분석
4. 주제안을 중심으로 한 교안 작성
5. 자신의 입장과 견해
6. 토론할 거리
본문내용
국어교육의 여섯 영역, 즉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국어 지식, 문학 간에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가 성립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국어라는 큰 틀 안에서 세분화되어 구성되긴 하였지만 각각의 영역이 가진 고유한 성격 못지않게 공통성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대화를 할 때 어떤 내용을 상대방이 못 알아들을 때 우리는 그와 유사한 경험내용이라든지 비슷한 맥락에서 논의될 수 있는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는 경우가 있다. 글을 쓸 때에도 ‘예를 들면’이라는 말을 집어넣어 적절한 풀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것들은 모두가 서로 관련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한국의 고유한 문화나 한국 문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동아시아 보편문화라든지 세계의 문화나 문학과의 비교연구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에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국어교육에서의 영역간의 통합교육의 성격은 이런 측면에서 논의될 필요성이 있다.
국어교육의 각 영역별 상호관련성에 대한 이해는 분리된 영역의 보편적인 속성을 통하여 통합될 수 있는 성격을 지닌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왜 세분화시켰으며, 그것을 통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은 무엇인가에 관한 명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령 국어 지식에서 품사 중에서 체언을 명사, 대명사, 수사로 분리하는 것은 그들만의 고유한 속성이 있어서 인데 어떤 사람은 체언을 명사로만 보고 다시 그것을 명사라는 틀 안에서 대명사, 수사로 재분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체언이라는 틀 안에서 명사, 대명사, 수사로 분류한 것을 다시 명사로 분류해서 그 아래에 대명사, 수사를 재분류함으로써 아무런 효과성이 없는 일을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국어교육의 각 영역에 대한 통합교육도 이런 측면을 경계해야 한다.
국어교육의 각 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국어지식, 문학)은 유기적인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영역별 특성에 관해서는 영역별 학습내용의 관련성과 학년별 학습내용의 연계성, 심화보충학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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