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담임선택제에대한 나의 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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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담임 선택제에 대해서 떠들썩하다. 담임 선택제는 1년 동안 담임을 맡을 교사를 학생들이 직접 고르는 제도로써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보다 높여 줄 수 있다.
담임 선택제에 대한 나의 생각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반대의 입장이다. 반대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담임 선택제가 교사와 학생의 신뢰와 유대감을 쌓고, 수업의 질을 개선시키기보다 인기 투표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학생들은 재미있고 편하게 해주는 교사를 찾으려 할 것이고 그런 교사 쪽으로 학생이 몰리게 되면서 교사의 인기를 가늠하는 잣대로 사용될 지도 모른다.
그리고, 또래집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야 하지만 같이 다니는 무리의 친구들이 같은 교사를 선택하여 그대로 다음 학년으로 진학하는데도 문제가 있다. 3년 동안 한 또래집단의 친구들과 어울린 아이들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난 아이들 보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저명한 일이다.
세 번째로 열의와 정성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하는 교사라 할지라도 학생들이 좋아해 주지 않으면 의욕을 상실할 수도 있으며, 학생들은 인기 없는 교사를 무시하고 가볍게 여기며 교사에 대한 예의가 없어지게 되고 제 2의 부모라 불리는 교사의 권위가 한없이 추락하게 될 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사립학교에서는 이러한 교사가 퇴출 대상 1호가 된다. 이러한 교사들은 젊은 교사보다 나이든 교사가 대부분이다.
네 번째는 고등학교의 경우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교사에게로 학생들이 몰릴 가능성이 크고, 그런 교사를 담임교사로 두기 위해서 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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