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학벌타파에 관하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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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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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앞서 결론 섞인 말부터 하자면 “불가능”일 지도 모른다. 지금까지도 여러 차례 교육 개혁이 단행되어왔고 또 앞으로도 계속 바뀔 것이지만 이상적인 교육 정책과 실천 방안을 내세워 현실에서 그것대로 수용하여 학교 교육을 실행하기란 한 마디로 “불가능”일 지도 모른다. 이때까지 수많은 연구 논문들이 나왔고 현재 실행되고 있는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많은 비판의 목소리가 있긴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여전히 현재 교육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고 그러한 것들에 대해 딱히 탁월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 하고 있다. 어쩌면 그것은 많은 사람들의 가치관이 틀리다는 데 기인하는 것이기도 하고 생활 환경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이기도 하다.
거창하게 “사회적인”, 또는 “국가적인” 등의 단어로 수식되는 문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당장 우리는 현실에서 모순된 학교 교육에 대해 익히 경험해본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교육에 대해 적극적인 비판을 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인다. 물론 잘못된 사항들에 대해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긴 하고, 느껴도 그러려니 하고 묵인하는 태도가 습성화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우리는 귀가 닳도록 입시위주의 교육, 주입식 교육을 개혁해야 한다는 언론의 목소리를 들어 왔다. 그러나 많은 시간들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우리는 대중매체에 마치 새로운 것인 양 붙어 있는 똑같은 문구들을 보고 있다.
교육 가치관에 대한 여러 가지 학설들과 입장이 분분하고 수많은 제안들이 판을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획기적인 교육 정책을 내세우지 못 하고 몇 년, 또는 몇 달, 심지어 몇 주도 가지 못해 금새 시들어가는 대안들을 보면서도 우리들은 그것들이 어제까지 우리에게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던 것들임을 깨닫지 못하고 사회가 안고 있는 불가피한 문제들로만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사실,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의 교육 내적인 문제와 현실에서 그것을 어떻게 수용시킬 것인가의 교실 외적인 문제들이 모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대안이 이상적이라 생각되어도 쉽사리 적용시키기가 불가능한 부분들이 많다. 올바른 교육, 참교육의 기준을 정하는 일부터 난감한 일이며, 모두가 공감하는 올바른 교육 정책이 있어도 실천하는 데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르고 그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일까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