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타파, 가능한가

목차

1. 목차

2. 서론

3. 본론
가. 학벌 문제가 지속되는 이유
1) 일자리 부족
<장기적인 경기 침체>
<서류전형의 부작용>
2) 대물림되는 학벌주의
<학벌에 민감한 대학생들>
<고등학생에게 대물림>
나. 해결방안
1) 기업이 앞장서야한다
<고졸학력 일자리 창출>
<스펙의 변화>
2) 대학의 이름 쫓기 타파
<잘못된 진로선택 방법>
<서울대 독점의 끝>

4. 결론

본문내용

2. 서론
학벌과 취업
학벌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취업에 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요즘의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이 학벌에 ‘목숨’을 거는 이유는 취업을 잘 또는 쉽게 하는 것이 그들의 인생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좋은 기업에 취직을 해야 하고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해서는 ‘좋은 학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보통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생각 때문에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 대부분의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은 좋은 학벌을 갖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과 돈을 쓰며 끝없는 노력을 한다.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모습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어떤 이의 노력이 학벌에 가려져 빛을 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그렇다면 좋은 학벌은 무조건 나쁜 것인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 얻은 좋은 학벌이 무조건 무시당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중 략>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원래는 서울대의 모든 학과가 다른 학교보다 높지 않았다.” 그렇다. 지금은 학과보단 학교이름이 우선이다. 말 그대로 학벌위주의 시대가 되어 버렸다.
만약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 자신이 결정한 학과에 가고자 노력한다면, 학교 대 학교의 싸움이 아닌 학과 대 학과의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그러면 학교의 이름보다는 학과별 우수한 학교가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올바른 형태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학벌위주의 사고는 자연스럽게 허물어질 수 있다. 서울대라는 이름보다는 어느 학과를 나왔는지를 더 신경 쓰게 될 것이며 학교의 이름을 보기 보다는 학과의 성적이나 그 학과를 선택한 이유, 혹은 기업에 들어가고자 한 동기 등에 더욱 초점이 맞춰질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