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중국사학사

소개글

사통, 통전, 자치통감, 통지, 문헌통고를 저자와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요약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사통
2. 통전
3. 자치통감
4. 통지
5. 문헌통고

본문내용

1) 유지기(劉知幾)
유지기는 자가 자현(子玄)으로 서주 팽성 사람이다. 12세 때에 《좌전(左傳)》을 독파(讀破)한 수재로서, 17세에 이르기까지 후한부터 당초까지의 사적과 실록을 다 읽어 사학 연구의 훌륭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20세 때에 진사에 급제하고 수사국(修史局)에 들어가, 고종․ 측천무후․ 중종․ 예종 등의 실록과 《당서(唐書)》《성족계록(姓族系錄)》 등 수찬(修撰)에 참여하였다. 그 뒤 벼슬이 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에 이르고 거소현자(居巢縣子)에 봉해졌다. 맏아들 황()의 무죄를 호소하다가, 현종의 노여움을 사 유형당한 뒤 죽었다. 저서인 《사통(史通)》은 중국 역사학사상 고전으로 귀중한 사료이다.

2) 사통(史通)
《사통》은 20권으로 내외 두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편은 제1권부터 제 10권까지 39편의 글이 있으나 그 가운데 3편은 목록만 있고 내용이 없어 실제로는 36편만이 남아있다. 그 내용은 주로 사서의 체제와 편찬 문제에 관한 것이다. 외편은 제11권부터 제20권까지 13편의 글이 들어가 있는데 그 내용은 사관의 건치 연혁과 사적의 원류, 사가에 대한 평론이다. 과거 사학에 있어서 방법상의 불순함과 문란함을 바로잡는 데 목적이 있었으므로 책 전체가 체제를 비판하는 것이었으며, 사서 편찬학의 토론과 결론에 중점을 두었다.
유지기는 사서의 체제 문제에 대한 평론에서 역사 편찬을 사료의 기록과 사서의 편찬 두 가지로 나누는데, 이 양자가 합작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사가를 크게 상서가, 춘추가, 좌전가, 국어가, k사기가, 한서가의 6가로 나누고 있고 「본기」, 「세가」, 「열전」, 「표」, 「서」, 「지」등 기전체의 체제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참고 자료

신승하, 『중국사학사』, 고려대학교출판부, 2000
유절, 『중국사학사 강의』, 신서원,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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