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다고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5.1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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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페다고지를 읽고...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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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고, 따라서 서평을 쓰기가 힘들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책의 서평을 써야한다는 막막함도 있었지만, 일생을 통해 완성한 교육철학을 감히 평가해야 한다는 막막함이 글자 하나하나를 써 나가는대 큰 어려움을 주었다.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교육자를 꿈꾸고, 그 꿈을 위해 사범대학에 진학했지만, 지금까지 교육의 근본적인 목적 따위는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페다고지를 읽으며 내가 받아왔던 교육을 돌이켜보면서 페다고지가 말하는 교육을 비교, 비판해보고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페다고지의 교육은 이제껏 우리가 받아온 교사와 학생의 수업방식에서의 문제점과 이상적인 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필자는 억압된 현실에 순응하는 것을 배운다는 현대사회의 교육현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제기식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문제제기식 교육자는 학생들의 사고 속에서 본인의 사고를 부단히 변형 시켜 나간다. 학생들도 그들대로 배우는 가운데 가르치는 자가 된다. 이로써 그들은 연결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문제제기식 교육을 실시하려면 교사-학생간 모순의 해결이 필요하다. 문제제기식 교육이 자유의 구현이라는 제 기능을 다 하자면 오로지 은행저금식 교육의 종적 성격을 제거하고 위의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
은행저금식 교육과 문제제기식 교육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어떻게 보느냐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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