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수업 관찰 보고서, 수업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11.12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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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윌리엄텔 감상 수업을 보고 비평한 글입니다.
교생선생님이 수업하는 것을 보고 비평했음
목차
1. 수업 개관
2. 수업 관찰
3. 느낀 점
본문내용
2. 수업 관찰
수업은 음악실이 아닌 교실에서 이루어졌다.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교실이 아닌 특별 활동실로 이동했을 때 주위 집중이 덜 된다는 교사의 판단 때문인 듯 했다. 조별로 표현 활동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우선은 책상을 돌려 앉거나 하지는 않았다. 감상이라는 활동은 진지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했던 것 같다.
맥도날드 광고 두 편을 보면서 수업이 시작되었다. 윌리엄 텔 서곡 4부가 쓰인 햄버거 광고 동영상이었다. 아이들은 친근한 광고에 쓰인 곡이라서 흥미로워 했고, 수업 감상이라는 학습 과제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 벗어버린 듯 했다. 동기 유발에 매우 적절한 동영상이었다. 음악 감상이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부분이 아니라는 것을 필자도 느낄 수 있었다.
<활동1> 먼저 서곡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발표를 시켰다. ‘서쪽에서 유명한 곡’이라고 엉뚱한 생각을 말하는 학생도 있었고, ‘서곡은 오페라가 시작할 때 연주하는 곡’이라는 것을 아는 학생도 있었다. 역시 교대부설초등학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의 수준이 높았다. 교사가 여기에 대해서 더 많이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그 뒤 선생님이 윌리엄 텔 이야기 해주었다. 마치 겨울에 할머니가 고구마를 까먹으면서 손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다정다감했다. 초승달 눈을 하고 웃는 그녀의 표정이 너무 예뻤다. 그리고 그 이야기와 활동이 쓰여 있는 학습지를 나눠주었다. 그리고 선생님 이 그 이야기를 읽으면 아이들은 학습지에 표현되어 있는 활동을 하였다. 예를 들면 ‘스위스가 승리했어요.(박수, 환호하기, 연필로 책상 두드리기)’ 이런 식으로 말이다. 곡을 듣기 전에 곡의 분위기를 예상해 볼 수 있는 좋은 활동이었다. 정말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다. 아이들이 직접 곡을 연주하는 느낌까지 났다. 그리고 선생님은
“우리는 이렇게 윌리엄 텔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 윌리엄 텔에 대해서 우리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행동을 하기도 하고, 소리를 내어보기도 했어. 그런데 로시니는 이것을 음악으로 표현했어.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하지” 등의 발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