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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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대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어떤 것을 현대라고 하는가, 무엇이 현대성인가 하는 것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이번 전시회를 다녀오며 무엇이 현대성인가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해보았다.
현대 문학, 현대 음악, 현대 미술 등 현대 예술의 시작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에 이루어졌고 그렇기에 20세기야말로 현대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의 주요사건들을 훑어보면 무엇이 현대성인지에 대해 답할 수 있다.
전쟁을 빼고선 20세기를 말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20세기엔 사상, 종교의 차이에 의한 많은 전쟁이 있었다. 전 세계가 분열되었던 제 1차, 2차 세계대전 뿐만 아니라 에스파냐 내전 이라고도 불리는 스페인 내전, 한국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만든 한국 전쟁 역시 20 세기에 발발하였으며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으로 발발한 베트남 전쟁, 약 3년간 지속되었던 보스니아 전쟁 역시 20세기에 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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