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1.12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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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장미의 이름을 보고
그에대한 감상문
서양역사에 대한 이해와 신교구교의 종교분쟁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세는 다른 말로 암흑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교회는 금욕과 검소에 미덕을 두고 민중을 위해 신의 역할을 대행 하는 곳이다. 그러나 중세의 교회들은 어떠했는지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민중들은 나날이 굶어가고 있다. 천국으로 가야한다며 민중들에게 돈을 받는 모습, 교회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먹기 위해 교회 쓰레기장 주변에서 서성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교회는 더 이상 민중을 위한 곳이 아니요, 교회의 재산만 불리며 권위와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한 귀족사회와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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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에서도 본 교회의 모습 즉, 신을 섬기고 신의 일을 대행하며 민중을 위한 교회의 본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외치는 신세력과 자신들이 가진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구세력간의 갈등이 보여 진다. 바로 기독교내의 분쟁이 모습이다. 영화에서 대립적인 모습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바로 이성을 중시하고 아리스토텔레스를 신봉하는 주인공 윌리엄과 품위와 권위의 기존 기득권세력 호르헤 신부이다. 여기서 윌리엄은 바로 다시 교회의 모습을 찾기 위해 구세력에 반기를 드는 신세력이고, 호르헤 신부는 자신들이 가진 지위에 대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구세력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한 식당 장면에서 한 수도승이 근엄한 목소리로 `묻기 전에는 대답하면 안 된다. 웃어서는 안 된다. 품위를 떨어뜨리면 안 된다.`라는 말을 한다. 이것이 바로 베네딕트를 대표할 수 있는 모습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