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처칠에게 배우는 리더십
- 최초 등록일
- 2005.09.15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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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리더의 조건
2. 개혁
3. 결단
4. 커뮤니케이션
5. 스트레스를 이긴다.
본문내용
처칠의 수많은 위업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정치 세계에서 비효율을 배제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 이르기까지에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이 있고, 실의의 시기도 없었던 것은 아니다. 천성인 것처럼 보이는 그의 지도력도 실은 그런 시기에 다듬어진 것이 아닐까 하고 저자는 보고 있다. 젊어서 정치에 입문하여 商務長官이 된 그는 빈곤층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전력했다. 노동쟁의의 조정이나 실업보험과 직업 소개를 연결하는 아이디어 등으로 일찍이 비범한 교섭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대는 전쟁쪽으로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1911년,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하자 타고난 왕성한 호기심으로 여러 가지 병기 개발에 착수한다. 근대전을 철광전, 기술전, 총력전이라고 간파하고, 신기술에 중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비행기, 잠수함, 전차 등의 새로운 용도를 고안했다. 전차의 실용화도 그의 제안이었다고 한다. 보급의 중요성에도 주목, 선박의 연료를 석유로 바꾸었다. 콘크리트 덩어리를 배로 운반하여 바다에 빠뜨려 보급용 인공항(人工港)을 만드는 방법도 착안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교착상태에 빠진 프랑스 서부전선을 측면에서 바람구멍을 내려고 터키의 다다넬스 해협에 대함대를 투입하는 대담한 작전을 세운다. 그러나 결과는 비참하여 그는 무모하다는 비난을 받게 되고 거기에서 정치생명은 이제 끝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이 책임을 지고 스스로 프랑스의 전선으로 나간 처칠은 연대를 이끌어 지휘하며 몸을 던져 일했다. "성공이란 실패를 거듭해도 여전히 정열을 잃지 않는 것이다.ꡓ라고 그 자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이 부하들의 사기를 크게 높였다. 이때의 실패로 그는 책임과 권한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 모든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우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마음 깊이 새긴 것이다.
*개혁
모든 사람들은 힘든 상황에 부딪치면 그 어려움만 역설하다가 결국은 불가능하다라는 쪽으로 기울어버린다. 다다넬스해협 작전 실패의 진짜 원인은 아이디어 그 자체가 아니라 비효율적인 정치 시스템에 있었다.
참고 자료
▶ 처칠에게 배우는 리더십
▶ 저자 : 스티븐F 헤이워드
공공정책의 두뇌집단, 퍼시픽 리서치인 인스티튜트의 부사장. 클레아몬트 대학원에서 박사학위(역사학)취득.
▶ 역자 : 다케다 쥰코(竹田純子)
同志社 대학 문학부․영문학부 졸업. 번역가. 『20세기의 역사』시리즈(平凡社)의 「제2차 세계대전」, 「과학」 번역팀에 참가. 이후 백과사전 등 넌픽션이나 잡지 기사번역에 종사. 共書『라빈 회상록』(밀토스社), 『드러그샤머니즘』 (靑弓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