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와 처칠 리더십
- 최초 등록일
- 2004.12.25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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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며
2.한 사람이 백 사람을 이끈 비결
3.강력한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
4.리더십 테크닉
5.승리의 리더십과 패배의 리더십
본문내용
히틀러의 리더십 테크닉 중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그가 권위를 행사하지 않아도 부하들이 그를 만족시켜줄 만한 업무를 자진해서 수행하는 '총통에 대한 충성’개념을 주입시킨 것이다. 나치 독일에서 유태인 반대운동이 벌어졌을 때, 그의 부하들은 경쟁적으로 유태인을 학살할 '좋은 방법’을 내놓으며 히틀러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히틀러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그의 부하들은 알아서 더 잔혹한 방법으로 (예를 들면 수용소에 가스를 주입해 싼 비용으로 효율을 높이는 등) 유태인 학살에 앞장서게 됐다. 부하들은 자연스레 갈등이 쌓이게 되고, 히틀러는 갈등의 중심에 서서 중재자의 역할을 하면서 더욱 강력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었다. 히틀러가 부하들에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인 정치나 행정의 자세한 부분에 대해 전적으로 위임했다는 점이다. 자신이 전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나면 나머지는 부하들끼리 꾸려가게 내버려뒀다. 처칠은 이에 반해 남의 일에 시시콜콜 잔소리를 하고 참견하기로 악명 높았다. 또한 자신이 임명한 사람이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무자비하게 대했다. 개인적 친분보다 국가의 미래가 먼저였다. 어쩌면 처칠이 이처럼 학연 지연을 벗어나 국익을 앞세웠기 때문에 그의 리더십은 더욱 확고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처칠은 감정이 풍부하고 눈물이 많은 지도자였다.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눈물로 보내는 날이 많았고 국민들 앞에서 감상적이 되는 것을 꺼리지 않았다.
참고 자료
<CEO히틀러와 처칠, 리더십의 비밀(휴먼앤북스, 2003)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