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신화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20.06.16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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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몽신화에 대한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고구려 주몽신화 내용
3. 부여계 신화와의 유사성
4. 부여의 동명왕과 고구려의 동명성왕
5. 주몽신화의 변화
6. 주몽신화의 재편
본문내용
신화는 역사적 경험을 켜켜이 녹여서 만들어 온 것임을 자각해야 하고 이를 연구함에 있어 이 흔적들을 염두하고 진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몽신화’는 다른 건국신화들보다 그 전승의 양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주몽신화’는 단시 고구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부여, 북부여, 동부여와 관련되어 있고 나아가 백제와도 일정한 관련성을 맺고 있다. 이들이 기본적으로 부여계 국가로 다루어진다는 점에서 이러한 연관성은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부여와 고구려, 백제까지의 부여계 국가들의 건국신화를 동시에 다룰 필요가 있다.
특히 ‘주몽신화’ 자체도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최초의 기록인 ‘광개토대왕릉비문이나 6세기의 『위서(魏書)』에서는 보이지 않던 해모수가 12세기 『삼국사기』부터 나타나고 있으며 부여의 건국신화들과도 계기적으로 연결되었다. 송양왕(松讓王)과의 대결이나 아들 유리(類利)의 심부담(尋父談)도 이때에 와서야 기록에 보인다. 따라서 이와 같은 신화적 인물이나 사건들의 추가 역시 고려될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이주영, 『삼국시대 건국신화의 기반과 전개』,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7. p14~16
박유미, 『고구려 건국신화의 연구-중세문헌에 나타난 한·중 서술의 차이와 의미』, 영남대학교 대학원, 2008.p12~13
이주영, 위의 책, p27
박기범, 「부여·고구려 건국신화의 계통과 형성과정」『동북아역사논총 34호』(2011) p228~229
박기범, 위의 글.p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