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성 (역사유적탐구)
- 최초 등록일
- 2012.05.22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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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답사관련 유물 유적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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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째, 백제시대 성과 성곽의 형식구분은 크게 축성재료에 따른 형식구분과 입지 및 지형에 따른 형식 구분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축성재료에 따른 형식구분으로는 첫째 목책성, 둘째 토축성, 셋째 석축성, 넷째 토석 혼축성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1) 목책성 : 목책은 목재를 사용하여 방어벽을 구축하는 것으로 목책(木柵)ㆍ녹각성(鹿角城)ㆍ목익(木?)ㆍ벽성(璧城)ㆍ목책도니성(木柵塗泥城)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목책도니성은 화공에 대비하여 목책에 진흙을 바른 것으로 목책과 동일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2) 토축성 : 토축성은 흙을 사용하여 성벽을 쌓는 것으로, 축조 방법에 따라 삭토법(削土法)ㆍ성토법(盛土法)ㆍ판축법(版築法)으로 나눌 수 있다.
3) 석축성 : 석축성은 석재를 사용하여 쌓는 방법으로 내탁법(內托法)과 협축법(夾築法)으로 구분된다. 석축성은 운반 및 가공의 어려움이 있으나 공정이 완료되면 방어도와 유지ㆍ관리하는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4) 토석 혼축성 : 흙과 석재를 혼용하여 축조한 성으로 그 실례는 많지 않다. 논산 황화산성이 절개부에서 확인된 바에 의하면 토루 기저부의 중심축선에 석재를 배열하고 있어 넓은 의미에서 이 예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입지 및 지형에 따른 형식구분으로는 첫째 산성, 둘째 평지성, 셋째 평산성, 넷째 구릉성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산성은 차후 서술)
1) 평지성
평지성은 평평한 지형에 쌓은 성으로 축성재료를 모두 별도로 운반해 와야 하기 때문에 공역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따라서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강(江)을 자연해자로 이용하거나 인공적으로 해자를 설치하고 굴착시 나온 흙을 성벽 축조에 이용한다. 풍납토성ㆍ육계토성 등이 이에 해당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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