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춘천중도유적지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22.01.02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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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중도적석총, 고인돌, 주거지 등)에 관한 사전 조사
1. 중도 유적 발굴 등 진행과정
2. 중도 선사유적지의 의의
3. 중도 레고랜드 코리아(Legoland Korea)개발에 따른 유적지 파괴논란
II. 중도 유적지에 대한 답사 계획 및 과정
1. 답사 계획
2. 답사 과정(유적지 보전 상황 및 레고랜드 조성 현장 상황)
III. 중도 유적지 보존을 위한 대안 연구
1. 중도 유적지 보존과 레고랜드 조성의 갈등
2. 중도 유적과 요시나가리 유적의 사례 비교
3. 중도유적지 보존 갈등에서 나타난 문제점
4. 중도유적지를 지키기 위한 방향성 제시
IV. 답사후기
V. 첨부 : 현장 사진
본문내용
1. 중도 유적 발굴 등 진행과정
춘천 중도유적은 1977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실시한 북한강유역의 지표조사를 통해 하중도에 대규모 선사유적이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이 학계에 알려지게 되면서 그 중요성이 인식되었다. 중도유적은 1980년부터 1984년까지 5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 의해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중도 전역에 걸쳐 5차례나 발굴되어 발굴보고서로 중도Ⅰ~Ⅴ로 5권이나 나왔다. 1981년에는 중도의 동남쪽과 동북쪽 일부를 발굴하였고, 1983년에는 강원대학교가 중도 중앙부의 지석묘를 발굴하였다. 1980년대에 강원도가 ‘춘천 호반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강원대학교가 상·하 중도에 대한 지표조사를 실시하고 장기적으로 중도유적을 보호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행되지 못하였다. 1990년대에 와서는 한림대학교가 춘천 하중도 제방공사구간 유적을 발굴하였다. 한편, 2010년과 2012년에 걸쳐서 4대강(한강)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춘천 하중도의 강변 충적지 부근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수백 기의 유구가 발굴되면서 중도유적의 중요성이 밝혀지게 되었다. 또한 2013년 10월에 ‘레고랜드 코리아(Legoland Korea)’를 건설하기 위한 발굴에 착수하여 2014년 7월에 제1단계 발굴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때 환호(環濠)를 비롯해서 집터(주거지) 917동(棟)과 수혈(저장구덩이) 355기, 고상식 건물지 9동, 고인돌무덤(지석묘) 101기 등의 유물이 확인되었다.
유적은 상중도보다 하중도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다. 이들 지역에는 고인돌무덤(支石墓)이 함께 분포되고 있다. 고인돌무덤의 양식은 탁자식과 개석식이 함께 발견되고 있어 문화의 교류는 계속 활발하였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중도에서 2014년 발굴 결과, 환호와 대량의 주거지와 수혈 등이 발굴되었고 중도는 농경인의 주거지와 고인돌무덤군이 집중 분포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