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의 문서설의 역사

소개글

구약서론 부분 중에 오경의 문서설관련 리포트 자료입니다.

목차

1. 오경 문서설이란
2. 오경 문서설의 역사
3. 단편설의 제기
4. 보충설과 결정설 : 단편설의 비판
5. 신 문서설과 발달설 : 보충설의 비판
6. 벨하우젠의 문서설
7. 최근의 동향

본문내용

1. 오경 문서설이란
1) 요약 설명
문서설(Documentary Hypothesis)은 오경이 몇 가지의 다양한 문서들로 구성된 것이며, 그것들은 모세로부터 5세기가 지난 후 서로 다른 장소와 시간에 형성된 것이라는 가설이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4가지 문서가 있음을 전제로 하는데 연대순으로 보면 J(야웨)문서, E(엘로힘)문서, D(신명기)문서, P(제사)문서로 구성되어 있다.
2) 문서설의 네 문서 요약 소개
① “J(Yahwist) 문서”는 남조 유다에서 어느 익명의 저자에 의해 B.C. 850년 경(솔로몬시대)에 쓰였다. 그는 개인의 전기에 특히 관심이 깊었으며 한 인물, 인물의 개성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하나님에 대해서는 가끔 신인 동형적으로 그린다(즉, 마치 그분의 몸, 신체 각 부가 있고 또 인간처럼 정서가 있는 것으로 묘사함). 또한 그는 선지자처럼 윤리적이고 신학적인 사상에 관심을 가지나 제사나 의식에는 거의 흥미가 없다.
② “E(Elohist) 문서”는 이스라엘의 북조에서 무명의 저자에 의해 B.C. 750년경에 쓰였다. 그는 설화체에 있어서는 J 보다 좀 더 객관적이며 윤리적이고, 신학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관심이 적다. 오히려 그는 구체적인 것들(혹은, 이름들의 기원, 이스라엘 문화에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 관습들)에 더 집착하였다. 창세기에서 E 는 의식과 예배에 관심을 나타내며 하나님께서 꿈과 환상으로 자신을 계시하는 것으로 서술한다(J처럼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신인 동형적 접촉을 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출애굽기에서 민수기까지




그러나 이러한 정리에도 불구하고도 문서설은 여전히 많은 난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대해 가장 철두철미하게 반박한 학자는 프린스톤의 그린(William Henry Green)이다. 그는 「Unity of the Book of Genesis, 1895」과「Higher Criticism of the Pentateuch, 1896」을 통해 매우 풍부하고 섬세하게 제시된 가설이 성경 텍스트의 실제적인 자료와 얼마나 상충되며 비평적인 기준틀이 얼마나 비논리적이고 모순을 안고 있는지 잘 드러내었다. 문서설에 대한 비판은 본 글에서 다루지 않겠다.
7. 최근의 동향
오경에 대한 최근의 연구 동향은 문서설이 추구하려고 했던 문서의 배후에 자리잡고 있을지도 모를 통시적인 역사성의 추구보다는 성서를 하나의 통전적이고 공시적인 차원에서 보려고 하는 이야기로서의 혹은 문학으로서의 성서라는 개념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문학으로서의 혹은 이야기로서의 성서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역사 이야기라는 차원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노희원, “오경의 문서설과 새전망” 「현대와 신학 25」, (서울: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00), p.

참고 자료

1. 글리아슨 아처, 「구약 총론」- 김정우 역,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85).

2. 에드워드 J. 영.「구약총론」- 홍반석, 오병세 역, (서울: 한국개혁주의신행협의회편, 1981).

3. B. S. 차일즈.「구약 정경 개론」- 김갑동 역, (서울: 대한기독교출판사, 1980).

4. 신성자, “문서설 비판”「신학지남, 1995 겨울」, (서울: 신학지남사, 1995).

5. 노희원, “오경의 문서설과 새전망” 「현대와 신학 25」, (서울: 연세대학 연합신학대학원,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