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hinking Genesis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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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전에 모세오경을 읽으면서, ‘모세가 죽음을 맞이하고 나서 신명기 34장은 누가 기록했을까?’ 라고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분명히 모세오경의 저자는 모세라고 들었는데, 진짜 모세가 쓴 것일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명확한 근거를 찾지 못해서 ‘모르면 그냥 의심하지 말고 믿자!’ 하며 이에 대해 해결하지 않고 덮고 지난 간 적이 있었다. 그리고 타 교단의 친구들과 대화를 하며, 성경비평학을 배운 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의 주장을 들었을 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에 대한 지식이 없어 반박하지 못하였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성경은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데, 이를 어떻게 비평할 수 있는 가?’에 대해서 생각하였다. 하지만, Garrett의 ‘Rethinking Genesis'를 읽으면서, 성경비평에 대한 잘못된 관점을 가지고 주장하는 학자들을 보면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기 위해 바른 성경비평적 관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모세오경의 저자가 누구인지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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