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설에 대한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4.04.24
- 최종 저작일
- 2013.04
- 5페이지/ MS 워드
- 가격 2,000원
목차
1. 모세 저작을 인정한 전통적인 견해
2. 문서가설
3. 문서설의 주장에 대한 비판
4. 대안적인 비평학적 견해들
5. 문서설은 왜 아직도 살아남았는가
6. 결 론
본문내용
오경의 모세저작권에 대한 문제는 보수주의 학자들과 비평주의 학자들의(비보수주의) 100여년에 걸쳐 진행되어온 지루하고 고루한 싸움이었다. 지난 두 세기 동안의 오랜 학문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학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전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사실상 “역사비평학자들”의 ‘JEDP 이론’, 즉 ‘문서설’로 대변되는 이론은 이미 보수주의 학자들에 의해 사망선고를 받은 바와 다름없지만 최근의 가장 활발한 문서설 반대자들 중의 하나인 듀언 개래트(Duane Garrett)의 말처럼 그것들은 좀비처럼 다시 나타나서 성경 본문에 대한 분석을 왜곡시키고, 독자들을 괴롭히며, 이상하고 불합리한 해석을 만들어낸다. 이런 현상이 왜 이렇게 지속되는 것일까?
따라서 우리는 역사비평학자들이 지난 100여년 동안 신봉해 왔던, 그리고 지금도 그 마지막 끈을 놓지 못하고 버티고 있는 “문서설”과 그와 같은 맥락인 “JEDP 이론”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그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한 뒤 정확하고 냉철한 판단과 비평을 할 필요가 있다.
<중 략>
이러한 기준들에 근거해서 벨하우젠은 다음의 문서들을 구분하였다. 가장 오래된 자료는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로 부르는 J 자료다. J 자료는 창세기에서 출애굽기 전반부까지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민수기의 짧은 단락들도 이 J자료에 속한다. 다음으로 오래된 자료로는 하나님을 엘로힘으로 부르는 E자료다. 이 자료 역시 대부분 J자료와 병행이 되는 생생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셋째 자료는 대부분 신명기다. 이 자료의 장르와 문체 때문에 이 자료는 큰 내러티브 자료들인 J와 E와 구분된다. 넷째 자료는 제사 자료이다. 이 자료는 대략적으로 아스트뤼의 창세기의 A 자료와 상응하며, 이와 함께 출애굽기와 레위기와 민수기에 나오는 예배에 관한 모든 자료와, 제사장들이 관심을 가졌을 만한 문제들과 관련된 자료들이 다 여기에 속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