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 문서설의 역사 및 평가
- 최초 등록일
- 2017.10.26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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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오경 문서설이란
2. 오경 문서설의 역사
3. 오경 문서설의 평가
본문내용
1. 오경 문서설이란
문서설(Documentary Hypothesis) 또는 벨하우젠 설은 모세 오경이 독립적이고 유사하면서 완전히 갖추어진 형태의 서술로 되어있고, 그것들이 일련의 편집자들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조합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며, 구약의 오경은 연대순으로 보면 J(여호와 혹은 야웨)문서, E(엘로힘)문서, D(신명기)문서, P(제사)문서로 구성되어 있다는 설이다. 이 가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왔다. J문서는 오경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BC10~9세기에 속한다고 주장한다.
2. 오경 문서설의 역사
소위 문서 가설이라고 부르는, 오경의 발전에 관한 표준적인 설명은, 19세기 말에 그 명확한 형태가 형성된 이래 거의 1세기 동안 논의를 지배하였다. 15세기의 르네상스와 16세기의 종교개혁, 그리고 17-18세기의 계몽주의 시대는 모두 오경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에 흥미를 갖게 할 만한 지적인 환경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하였다. 문서설은 100여년 전에 이미 탁월한 반대자들에 의해 사망선고를 받았던 이론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문서설은 소위 “역사비평학자들”(historical critics)이라고 불리는 구약의 다수의 학자들에 의해 지난 100여년 동안 신봉되어 왔다. 그리고 1970년대 이후 그 신봉자들 사이에서 그 유효성에 대한 의문이 강력하게 제기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덤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성경신학계를 활보하고 있다.
1) 모세 단독설의 의문제기
홉스와 스피노자 등은 모세의 죽음에 대한 기록, 시대착오적인 내용들, 본문 내의 모순점들을 근거로 들어 현재의 오경이 저작일 수 없으며, 아마 에스라 시대(주전 5세기)에 가서야 현재 오경이 완성되었을 것이라고 보았다.
2) 두 자료설과 신명기 문서
쟝 아스트뤽(Jean Astruc)은 현대적인 문서설에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토대를 제공하였다. 프랑스의 치과 의사였던 쟝 아스트뤼크의 원래 의도는 모세 저작권을 변호하는 것이었다. 그는 당대에 점점 모세 저작권에 대해 반기를 드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는 것에 불만을 품고, 모세가 오경의 실제 저자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