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어교육사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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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국어 교육의 역사를 광복 이전과 광복 이후에 나누어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 광복이전의 국어 교육
◉ 광복이후의 국어교육
본문내용
국어 교육사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우선 우리 국어 교육사의 출발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국어 교육사의 출발점은 여러 정황들을 고려해 보았을 때 대한제국 말 개화 이행기라고 할 수 있다. 그 시기를 출발점으로 하여 이후 국어교육사의 시대 구분은 국어를 가르쳐온 과정과 그 효과의 정도에 초점을 두어서 광복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진다.
◉ 광복이전의 국어 교육
1. 국어교육의 위상 - 이 시기는 출발부터 기존의 한자나 외국어보다 우리말, 우리글을 활용하는 일을 소중히 여겼다. 이것은 모국어와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 것이다. 국어의 총 시간 수가 전체 교육 시간 수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을사조약 후 일제의 통감부가 들어서면서부터 식민지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우리의 국어교육은 점차 각급 학교교육에서 그 중요도를 잃어갔다. 그러다가 1910년 이후의 일제침략기 이후로 광복되는 날까지 국어교육은 공교육에서 사라진 암흑기였다.
2. 국어교육 제도운용 - 개화이행기와 일제 침략기로 나눌 수 있다. 민간주도기에는 국어 과목에 해당하는 교과가 없었다. 그 후 정부주도기에는 우리말과 글이 제대로 대접을 받게 되었다. 소학교에 개설된 과목 중 거의 반을 차지할 만한 비중이 있었다. 국어교육에 있어서는 정확한 언어사용을 중시하고 국어의 실용적인 면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제침략기에는 일어를 부상시키고 국어를 서서히 약화시켜 갔다.
3. 국어교재 - 갑오경장 이전의 민간주도기 때의 교과서는 선교사들과 기독교단체의 교사들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 갑오경장 이후에는 대한제국 정부에서도 학부편찬의 국정교과서를 만들었다. 이 국정교과서의 대부분이 거의 한글전용의 언문일치에 가까운 문장을 지향해 나갔다. 그러다가 을사조약이 체결된 이후부터는 통감부의 검열 때문에 친일적 내용으로 바뀐다. 일제치하가 되면서 국어를 ‘조선어과’로 한글을 ‘언문’으로 비하시키고 민간 교육기관에서 만들어 썼던 많은 교재가 압수 소각되었다. 그리고 일제는 1945년 광복까지 거의 모든 학교에서 조선어과를 폐지시켰다.
4. 국어교수 기술 - 개화이행기에는 주로 민간을 중심으로 민족 계몽의 의지, 애국애족의 기상을 바탕으로 한 우리말과 글의 존중의식이 국어과 교육현장에 팽배해 있었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는 방법과 기술면은 찾기 어렵고 다만 국한문혼용의 언문일치 문장교육을 지향했다. 일제침략기에는 우리 국어가 ‘조선어’로 천시되고 교과운영에서 일어에 비해 반도 안되는 비중을 두고 엉성하게 취급되었다. 그리고 일본이 교육과정 및 교과서편성과 운영에 이르기까지 중앙에서 통제함으로써 획일화시키는 방식은 아직까지 우리 교육계에 부정적인 인습으로 내려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