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육학-대학교육의 필요성에 관한
- 최초 등록일
- 2006.02.10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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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 시간에 대학교육의 필요성에 관해 쓴 레포트입니다.
분량은 적지만 상당히 많은 칭찬을 받은 레포트입니다.
내용측면에서 여러 유명한 인물들을 많이 인용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양에서의 대학 발전은 행정과 운영의 주체세력이 교회→국가→시장의 순으로 점진적으로 교체되는 패턴으로 진행되면서 진리탐구나 교육을 통한 신분상승의 수단 혹은 전문지식 습득 등을 목표로 했던 대학교육이 이제는 사회적 수요를 적극적 으로 수용한 고등의 직업훈련에 그 초점이 맞춰지게 되었다. 따라서 오늘날 뛰어 난 관료, 의사, 변호사, 은행가, 기업가 혹은 기술자를 사회에 공급하는 것이야말 로 대학이 짊어져야 할 숙명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이러한 인문적 교양 혹은 인문학적 상상력의 체득이 동시에 기술발달의 밑천이며 그에 선행함을 가장 잘 보여준 인물이 레오나르도 다빈치다. ‘르네상스 인간형’을 대표하는 다빈치는 특정 분야의 깊은 지식이나 고도의 기술력으로 무장된 인물은 아니었다. 건축가, 미술가, 수학자, 발명가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과시했던 그의 창조력의 원천은, 인간의 무한 한 잠재력에 대한 인문학적 호기심이었고 그가 상상력의 날개를 타고 스케치했던
탱크, 기중기, 헬리콥터 등은 비록 오랜 세월을 기다려야 했지만 과학자와 기술자에 의해 실현되었다. 마찬가지로 미래소설, 공상과학 장르의 영화 등을 통한 인문 학도들의 허무맹랑한 ‘다른 세상에 대한 꿈꾸기’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어떻게 무선전화와 비행기를 발명하여 시·공간의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었을까.
교양이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 이 시대에 대한 총합적인 이해이다. 이런 이해의 체득은 결코 단순한 사유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연구한다고 해서 알게 되는 것도 아니다. 아마도 끊임없는 삶의 연속선상에서 보는 것, 생각 하는 것, 행하는 것, 이 세가지를 반복하고 피드백 과정을 거치다 보면 어느 날 정신적인 비상을 이루는 때가 찾아와 모든 것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게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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