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이해의 장으로서의 역사교육
- 최초 등록일
- 2010.11.2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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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행 역사교육의 문제점과 앞으로 역사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역사적 이해의 장(場)`으로서의 역사교육
Ⅲ. 나오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역사교육`은 역사(歷史)를 매개로 하여 이루어지는 교육을 말한다. 따라서 역사학에서 이루어지는 연구의 소산물들이 역사교육의 주를 이루게 된다. 역사교육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역사적 사실은 학계의 손을 거친 역사지식의 정보이다. 이 역사지식이 일련의 교육학적 과정을 거쳐 학교현장에서 역사교재로 사용되는 `역사교과서`에 수록되어, 혹은 교사의 선택에 의해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사학계의 연구 성과인 역사지식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때, 역사교육은 그 의미를 얻는다. 주목해야할 점은, 이 역사지식이 어떠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전해지고, 학생들이 이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얼마나 논리적으로 역사적 사고를 진행해나가는지에 관한 것이다. 특히 고대사(古代史)는 최근 들어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역사전쟁`의 정점에 서 있는 연대이며, 역사적 사고능력을 더욱 요구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고구려사 자국편입 움직임, 소위 `동북공정`이라 불리는 학술적 활동과 이미 상당부분 한국학자들에 의해 비판되어온 일본의 `임나일본부` 문제 등 고대사는 역사학계 뿐 아니라 학교현장에서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 역사의 유구함에 관한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앞에서 언급한 문제인 중국, 일본과 관련된 고대사 논란 문제는 학생들의 역사적 이해 능력 및 논리적인 의사표현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고대사 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고대사를 교육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고에서는 고대사 교수 및 평가방법에 관한 문제를 다룰 것이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는 「국사」는 국정교과서로서 학계 및 교육계에서 이미 많은 비판을 받아왔으며, 이를 주로 활용하는 현재 학교현장의 역사교육에서도 여러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따라서 학생들의 유연한 사고발달을 돕기 위해 역사교육에서 어떠한 교수 및 평가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논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