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속 웃음의 미학
- 최초 등록일
- 2009.07.29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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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웃음’이란 것을 그 무엇으로 정의내리기는 가능할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리 속을 들쑥날쑥해서 우선 정리부터 해보자는 식으로 백과사전을 통해 그 뜻을 살펴보았다. 백과사전에서의 웃음은 미소․고소(쓴웃음)․홍소․냉소․조소․실소 등이 있다고 정의되어져 있었다. 또 웃음을 신체적 자극에서, 기쁨에서, 우스꽝스러움에서, 겸연쩍음에서, 연기로서, 또 병적(病的)인 데서 오는 것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고 규정이 되어있었다. 백과사전에서 웃음의 원인이나 종류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을 밝히고있는데 그것들은 이와 같다.
① Th.홉스는 웃음이란 돌연히 나타나는 승리의 감정이라고 하였고, A.베인은 타인의 권위와 체면이 상실되었을 때에 느끼는 쾌감이라고 하였다.
② I.칸트나 Th.립스는 무엇인가 중대한 것을 기대하고 긴장해 있을 때에 예상 밖의 결과가 나타나서 갑자기 긴장이 풀려 우스꽝스럽게 느껴지는 감정의 표현이라고 하였다.
③ A.쇼펜하우어는 어떤 관념과 관념이 불균형일 때 나타난다고 하였다. 예를 들면, 신사가 바나나를 밟고 넘어진다거나, 어린이가 어른 바지를 입었을 때 등이다.
④ M.베르트하이머는 만화를 보고 웃는 것은 부분적으로는 닮지 않았으나 전체적으로는 근사하게 닮았을 때의 감정이라고 하였다.
⑤ H.베르그송은 자유로워야 할 인간이 부자유한 기계와 같은 운동을 하였을 때, 즉 정신이 물질화하였을 때 웃음이 나온다고 하였다.
⑥ W.멕도갈은 애교있는 웃음은 상대에 대한 호의의 표시이며, 조소는 상대에 대한 가벼운 비판이라고 하였다. 이상과 같이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자스틴은 놀람과 기대의 어긋남, 우수(優秀)와 실패, 부조화와 대조, 사교적 미소, 긴장의 해방, 유희의 여섯 가지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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