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사례 조사 (비교)

소개글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사례 조사 (비교)

목차

1. 「성화중학교」와 「덕화중학교」의 교과 과정 편성 - 편제와 시간 배당 비교표
2. 「성화중학교」와 「덕화중학교」의 편제와 시간 배당 비교표 분석
3. 세부 항목들에 관한 비교․조사
4. 맺음말

본문내용

국민 공통 기본 교과(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영어)는 두 학교 모두 기준 배당시수에서 한 치도 어긋남 없이 배정하였다.

재량활동 부분에서 두 학교가 차이를 보인다.
우선 「제 7차 초․중등 교육과정」에서는 교과재량활동과 창의적 재량활동을 ‘재량활동’으로 한데 묶어 136시간을 배정할 것을 기준으로 제시하는데, 실제적으로 이 두 학교가 시수를 배분하여 시행하는 데에는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우선 성화중학교와 덕화중학교 모두 교과재량활동의 선택과목을 컴퓨터, 한문, 일본어로 지정하고 있다는 점은 같다. 하지만 성화중학교는 1학년에게 일률적으로 컴퓨터에 68시간을 배정하고, 2학년에게는 한문에 68시간을, 3학년에게는 일본어에 68시간을 배정하고 있다. 반면에 덕화중학교는 1학년에게 컴퓨터 34시간, 한문 34시간을 배정하고, 2학년에게도 1학년과 같이 컴퓨터 34시간, 한문 34시간을 배정해두고 있다. 다만 3학년은 일률적으로 일본어에 68시간을 배분하고 있다. 두 학교 모두 중학교 3학년에게 68시간을 일본어에 투자하도록 한 이유는, 아마도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입시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을 대비하여 제2외국어를 선택할 수 있는 기본적 능력을 함양해주기 위한 노력인 듯하다.

― 또한 교과재량활동 중 심화보충 영역에서, 두 학교가 선택한 과목에서부터 차이가 나타난다. (표에서 대각선이 그어진 부분은 아예 선택되지 않은 과목이라는 표시이고, 가운데 점으로 표시된 부분이 선택되었으되 시간은 배정되지 않았다는 표시이다.)
성화중학교는 교과재량활동의 심화보충과목으로 과학, 영어, 국어를 선택한 반면, 덕화중학교는 영어, 수학만을 선택하였다. 시간 배분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성화중학교는 1학년에게 과학 34시간, 2학년에게는 영어 34시간, 3학년에게는 국어 34시간을 배정하였다. 반면에 덕화중학교는 1학년, 2학년에게 영어 34시간을 똑같이 배정하였고, 3학년에게는 수학을 34시간 배정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