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현실 속의 인간들은 규범에 따라야 한다는 도덕적 의무감(天理)과 인간적인 욕망(人慾)의 사이에서 갈등하다. ... 주희는 인간의 주체성이란 언제나 천리와 인욕 사이에 흔들리는 불완전한 것으로 보아 자아의 도덕적 의지의 강화와 도덕적 세계관의 완성의 공부를 해야 한다고 본다.
순응함으로써 인욕을 끊을 것을 강조 - 천리(天理)와 연관하여 심성(心性)을 분석하여 이(理)를 연구 - 왕권 안정을 통한 인정(仁政)의 실현을 이상적인 정치로 봄 - 군주가 성인으로서 ... 단계를 두어, 욕의 단계는 보통사람, 경은 군자가 수양하는 단계, 성은 성인의 단계 - 경을 강조 : 군자가 성인으로 되는 데에 가장 필요한 요소를 ‘경’으로 이해, 경을 통해 천리에
즉, 북송(北宋)의 정호(程顥)는 천리(天理)를 논하였고 그 아우 정이(程)는 ?성즉리(性卽理)?의 학설을 폈으며, 그 밖에 주돈이(周敦)?장재(張載)? ... 이와 같이 성리학에 있어서 초월적, 객관적인 규범이었던 천리가 양명학에 있어서는 각 개인의 마음의 주체인양지가 됨으로써 거기에서 가치기준의 전환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Ⅲ. ... 과거와 같이 예는 [天理의 節文이며 人事의 儀則]이라든지 [義의 實]이라고 하면서도, 특히 [儀禮]나 [儀禮圖]에 입각하여 [正統]의 성질을 크게 중요시하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진헌장의 이론인 ‘정(靜) - 자연자득(自然自得)’ 사상은 그의 문하인 담약수의 이론인 수처체인천리(隨處體認天理)이론과 함께 심학 사상의 체계를 이루게 하였다. ... 한편 태극(太極), 즉 천리(天理)의 개념은 만물 생성의 근원이 되는 정신적 실재로서 기의 존재 근거이며, 동시에 만물에 내재하는 원리로서 기의 운동법칙이 되기도 한다. ... 그리하여 독서를 버리고 정좌(靜坐)를 통하여 사색한 끝에 '곳을 따라서 천리를 체인(體認)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되었다.
즉 ‘경(敬)’은 곧 ‘심(心)’을 주재하는 정신으로 천리(天理)와 인간의 본연성이 ‘경’을 통하여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중심 생각이었다. ... 모르느냐와 천리를 온전히 실천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있을 따름이다.”라고 하여 천리를 분명히 파악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학문의 궁극적인 목적이 있음을 밝혔다. ... 여기에서 천리를 바르게 알고 이를 실천하는 것은 다름아닌 도덕이다.
酒, 此皆有意欲害世民, 幸天理昭然, 得以不死。固知好人難做, ?名難題, 寧使吾負兄弟, 莫兄弟負吾。” ? ... 예전에 어원에서 황태세를 시켜 창 시합을 하게하며 동궁이 신을 불러들여 짐독주를 마시게 하니 이 모두 뜻이 저 세민을 해치려고 함인데 다행히 천리가 밝아서 죽지 않게 되었습니다. ... 做 [nanzuo]:1) 하기 어렵다 2) 만들기 힘들다 진왕왈 폐하명이인무죄 신거기일이언지 석어원중사황태세시삭 동궁내신욕짐주 차개유의욕해세민 행천리소연 득이불사 고지호인난주 청명난제
“도심은 천리이기 때문에 선만 있고 악이 없다. 성현도 음식이나 남녀 문제 따위에서 인욕이 있기 때문에 인심은 선도 있고 악도 있다. ... . ⇒ 마음이 움직여서 드러난 이후에는 사람의 의지가 관련됨 “天理가 사람에게 부여된 것을 性, 性과 氣를 합하여 한 몸의 주재가 된 것을 心, 心이 사물에 응하여 밖으로 발동하는
萬理에서의 理는 구체 만물의 理를 가리키는데, 어떤 대는 사물이 받은 仁義禮智의 天理를 가리키고, 어떤 때는 구체 사물의 법칙?본질을 가리키는 등 때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다르다. ... 그의 격물궁리설의 목적은 천리를 파악하는 것이지만, 궁리의 직접적인 대상은 광범위하게 접하는 구체 사물의 성질과 법칙이었다. 이러한 格物의 핵심적인 것이 바로 차례?과정이다.
천리를 存하고 인욕을 버린다.?는 등의 수양 방법을 주로 취하였다. 그러나 致良知설의 창안은 良知의 발용 곧 盡心의 수양에 대한 자각이었다. ... 은 良知 의 天理 곧 인간의 진면목이므로 聖을 회복하는 것으로서 ?成己?를 말한다. ... 따라서 성인은 모르는 바가 없다라고 하는 것은 다만 天理를 안다는 것이지 見聞으로 말미암은 후천적 知는 성인도 다 알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다시 말해 ‘天機’는 그것이 작동되어 천체가 운행함으로써 ‘天道’나 ‘天理’가 행해지도록 하며, ‘天命’이나 ‘天意’가 세상사와 인간사에서 자연스럽게 행해지고 펼쳐지도록 하는 ‘베틀 ... 즉 조화의 자연스러움을 깨닫고 그것을 본받아 자신의 독창적 영감을 통해서 창작된 시는 하늘의 도, 천리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성현은 氣위주의 문학관을 표방하고 있다.
이 천리(天理)는 궁극적으로 제 1원리를 나타내며 이것을 다른 말로 극(極)이라고 표현하였다. 그래서 태극(太極)이라는 용어가 부각되어 진리를 태극으로 표현하였다. ... (天理)를 나타낸다. ... 여기서 이(理)는 천리를 인간 주체와 분리하여 인식한 것이 아니라 천명(天命)이 인간에 내재하여 인성(人性)을 형성한 본성에서 유래한 것이기 때문에 송학에서는 이성(理性)이라 하지
(天理)와 의리(義理)에 근거한 신분질서 확립과 윤리도덕의 새로운 토양을 제공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사대부들은 성리학적 문학을 창출하였던 것이다. ... 있다. ) 문학사에서 도학파와 사장파를 분류하여 논한 것은 조윤제(1979)의 『한국문학사』에서 가장 먼저 성리학으로 무장한 신흥사대부들은 사물의 본질에 대한 확연한 인식 하에 천리
양명학자들은 송대 이래 인간의 욕망 표출을 최대한 억제케 해왔던 이학론(理學論)에 대해 인간정욕의 합리성을 인정하면서, 천리(天理)는 욕망 속에 존재한다. ... 즉 유가적 미학에 있어서는 인간의 과도한 욕망을 제거하고 하늘이 인간에게 부여한 본성인 이(理)를 보존하고 드러내는 것(存天理, 去人欲)을 예술이 추구하여야 할 중요한 가유교적가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