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理)다. ... 다시 말해서 스스로 양지본체를 확립하지 못한 사람은 사욕이 개재됨을 인식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사욕을 천리로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 ), 지행합일설(知行合一說)이다. 1)심즉리설(心卽理說) 그에 의하면, 모든 도리는 마음에 있는 것이니, 이 마음이 곧 이(理)이고, 이 마음에 사욕의 가리움이 없으면 이것이 곧 천리
고로 치지의 노력을 쌓아 양지를 빛나게 해야한다. · 意→正→存天理 (의를 바르게 하는 것. 그것이 존천리다.) 사상마련 - 실제 사물과 접촉하여 정신을 연마한다. 4. ... 천리도 깨달을 수 있는 것. ("천즉도즉심즉양지") → 누구나 양지를 타고나 갖추고 있다. 성인과 보통사람의 구별이 없다. 3. ... . → 심일원론·유심주의 ("마음이 곧 천리. 천하에 또 마음밖에 일이 있겠는가?") ·모든 것은 마음을 통해여 인식함으로써 비로소 존재하는 것.
결국 인심에는 천리(天理)도 있고 인욕(人欲)도 있어서 인심과 도심은 근원적으로 둘이 아니며, 인심과 도심은 다만 도의(道義)를 위해서 발했는가, 육체적 욕망을 위해서 발했는가에 따라 ... 따라서 이러한 견해는 인욕을 천리에 배치된다고 보는 기존의 천리인욕설과는 대비되며, 인간의 의식주에 대한 초보적인 욕구를 당연시함으로써 생산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긍정하는 견해로 이어진다
도심을 각기 천리와 인욕으로 파악하여 ‘滅人欲存天理’의 수양방법을 제기하였으며, 진덕수는 이를 ‘요 ? 순 ? ... 人欲 存天理”의 일)이 있을 뿐이며, 인심 일변에 속하는 인욕을 막고, 도심 일변에 속하는 천리를 보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 인심이란 사람이 몸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갖게 되는 생리적이 더욱 은미해져서 천리의 공변됨이 끝내 인욕의 사사로움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반면 주리론에 있어서 복초란 심속에 내재한 본연지성으로서의 殊別理가 그것을 주재하는 共同理로 서의 天理에 도달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 이렇게 볼 때, 후육곡의 언학이란 퇴계에 의해 설정된 인생 목표의 구체적 실천과 관련된 사항을 노래한다는 뜻인데, 여기서 그 실천은 곧 천리로 복귀하기 위한 하나의 기나긴 여정이 된다
즉 윤리적 측면에서 그는 인심을 인욕과 구별하면서 심을 욕(欲)보다 우위에 두고 도심과 사단을 칠정보다 우위에 놓고 마침내 도심을 존천리(存天理)의 경지로까지 높이고자 하였다. ... 사단은 천리가 드러난 단서만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도심은 마음의 시종과 유무를 관통해서 가리키기 때문이다.
性이란 마음의 밝음이 받는 天理로서 生과 함께 타고난 것이다. ... 박세당 주 : 命者 授與之之謂也 性者 心明所受之天理與生俱者也 天有顯理 物宜之而爲則 以此理則 授與於人 爲其心之明 人旣受天理 明於其心 是可以考察事物之當否矣 (命이란 ‘준다’는 말이다. ... 사람이 이미 천리를 받아 그 마음이 밝아지면, 그것으로 사물의 마땅하고 마땅하지 않은 것을 고찰할 수 있게 된다.) ‘天命之謂性’에 관련한 주자 주에 대한 박세당의 비판은 人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