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 최초 등록일
- 2006.09.10
- 최종 저작일
-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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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에서의 교양,교양인의 의미와 교양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 보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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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오게 된 덕성여자대학교는 1학년이라면 누구나 ‘독서세미나’라는 교양 필수과목을 들어야한다. 내가 지금 읽고 논하려는 이 책도 우리가 수업을 듣기 위해 읽어야만 하는 책 중에 하나이다.
이 책의 저자인 다치비나 다카시는 문방부의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저하되었고 교양교육이 너무나 악화되었다며 비판하고 있다. 그 단편적인 예로 이 책의 소제목 ‘도쿄대학 법학부 졸업생은 교양이 없다’라는 것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일본의 이런 교육제도와 흐름들이 우리나라와 너무나 흡사하며 어쩌면 우리나라 학생들도 바보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치바나가 말하고자 하는 교양과 교양인이란 무엇을 의미하며 또 왜 교양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보면 교양이란 결코 쉽게 단정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표현해 보자면 교양이란 현재를 살아가기 위한 지식&능력, 즉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이는지 그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는 것이 교양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계획을 세워야 할 때, 이런 계획 능력을 부여해주는 지식과 이념의 체계가 바로 교양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양인이란 무엇일까? 교양인은 내가 알고자 하는 지식뿐 아니라 이것저것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지식들을 습득하면서 그것을 습득하는 과정 속에 지적이고 도덕적인 인격을 배양해가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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