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세미나 발표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6.05.07
- 최종 저작일
- 2004.09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독서세미나 시간에 토론하기 위해서 정리한 자료입니다.
수업이 끝난후 교수님께서 수업중에 하신 얘기를 덧붙여서 정리해서 더욱더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다운받아주세요^^
목차
1. 현대 사회에서의 교양, 교양인의 의미와 교양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보자.
2. 저자가 제시한 지식의 계통도를 참조하여 자신의 교양학습계획을 구성하여 토의해보자.
본문내용
1. 현대 사회에서의 교양, 교양인의 의미와 교양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보자.
◎ 교양의 사전적 의미 : 학문·지식·성품 등으로 갖추어진 품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인격적인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정·의의 수련, 즉 단순한 학식의 풍부나 전문가적 직업생활 외에 일정한 문화이상에 부응한 정신적 능력의 전면적 계발로서의 세련을 의미한다. 영어의 culture는 경작·양육의 뜻이고, 독어의 빌둥은 형성·교화의 뜻이다. 전자는 보통 <문화>로 번역되는 말이지만, 예를 들면 키케로가 <cultura animi(영혼의 경작, 양육)가 철학이다>라고 말한 경우나, 또는 이것을 받아 중세에 널리<culturamentis(마음의 경작, 교육)>라는 말이 쓰여진 경우 <정신적 교화·교육>의 의의는, <교양>이라는 번역어로 잘 표현되어 있다. 근대의 문화주의 사조는 독일 이상주의 철학의 큰 영향하에서 생겨난 것이고 물질적·실리적인 문명에 대한 정신적·가치적 문화의 역설에 중점을 두었으므로, 교양에도 이러한 의미가 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실리주의적·입신출세적·정치적인 이전의 수양 개념에 대해서 오늘날의 교양은 내면적·정신적·비정치적·반정치적·인격주의적 등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할 것이다.
◎ 교양은 서구적 의미에서 인간의 됨됨이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됨됨이는 무엇 무엇이 ‘되어 가는’ 과정이라서 굳이 됨됨이 과정이라고 두 번 말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두 개념을 수식어로 붙여 놓은 이유는 그 정도로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고 싶기 때문이다. 교양의 의미는 그리스어로 ‘경작한다’라는 고전적 뜻을 담고 있다. ‘경작한다’라는 뜻은 자연 상태에 있는 숲을 가꾸어서 곡식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밭을 가꾸기 위하여 여러 가지를 해주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