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 최초 등록일
- 2006.01.21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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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필수 교양 세미나 책을 읽고 쓴 독후감(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라는 책은 ‘교양 독서 세미나‘ 수업을 듣는 사람에게는 이 수업의 중요성을 각인 시켜주는 책 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교양 독서 세미나’ 수업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교양 독서라는 과목 명을 쓰면서 ‘왜 토의 주제를 자연계와 인문계로 나누어 토의하는가?’가 제일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식이 너무 편중된 지식으로 저자가 걱정하는 학생들 중의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 학습 구조는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듣는 불균형 학습 구조였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기호에 따른 편중된 학습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계열을 분리하여 선택 계열 위주로 공부하였기 때문에 대학에 와서도 인문계열의 사람은 인문계 학습만 이수하면 되고, 자연계열의 이수자는 자연계 학습만, 사회계열은 사회계열 학습만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단지 전공지식만 필요로 하고, 단지 교양적인 지식은 계열과는 상관없이 타인과의 대화에서 원만한 의사소통만 해결되는 정도의 지식인 줄 알았습니다. 이러한 학습의 생각이 학생들의 질적 수준을 저하시키고 사회 발전에도 악 영향을 끼치는 줄은 생각지도 못하였습니다.
인문, 사회, 자연(과학) 세 분야의 균형 잡힌 지식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의 기본적인 교양으로 반드시 필요하고, 사물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시대의 상황의 따라 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양은 쉽게 정의 내릴 순 없지만 어떤 것을 교양으로 삼는가 하는 문제에 따라, 시대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교양은 현대 사회의 최대 특징인 세계화 방향으로 국제 감각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어울리는 국제 감각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려는 관점에서 특정 영역의 지적 능력을 높이려 하는 것이 아니라 지적 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려는 교양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지 주입식의 지식 전달이 아니라 교양 습득 과정에서 몸에 익히게 되는 실천적인 교육이 교양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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