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13.04.04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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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받은 과제입니다.
책 특성상 다소 비판적인 부분은 있지만, 다른 자료를 인용하지 않고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서 교수님께서 좋은 점수를 주셨습니다.
참고하셔서 본인의 의견과 함께 사회를 바라보는 비판적인 관점에서
촘스키의 책을 과제로 내준 교수님의 의도를 파악하길 바라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등을 강조하는 대한민국 사회 누군가가 지배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와 어울리지 않는다. 이 책은 미국을 배경으로 쓰여 진 것이라 우리와는 상관이 없는 것일까. 아니다. 책 넘김과 동시에 보여 지는 촘스키의 대담한 발언은 현 대한민국 자본주의 사회의 비극적인 단면을 말한다.
"통찰력 있는 지식인이라면 (대중을 그저 구경꾼으로 만드는) 이런 흐름을 꿰뚫어 보았을 것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식인은 입을 다문 채 대중을 종속시키려는 이런 음모에 가담합니다. 그들의 밥줄이기 때문입니다." 골목상권 진입이 대기업의 횡포라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프렌차이즈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개개인의 사정이 있을 터 그러나, 이것은 엄연한 생계수단의 문제이다. 애초에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프렌차이즈와, 개인의 역량으로 운영되는 소상공인들의 싸움은 sbs드라마 청담동앨리스 극 중 문근영 아버지의 말처럼 헤비급과 라이트급의 싸움이다. 소상공인을 보호하려는 법안을 물색한다고는 한다. 그러나, 프렌차이즈 빵집으로 인해 동네빵집의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운영을 해도 적자라는 소리가 들린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유명연예인의 광고로 인한 홍보효과로 촘스키 말처럼 종속된 것 일까.
"사람은 현지 국민과 동등한 대우를 요구할 수 없지만, 유기적 존재인 기업은 그런 권리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사회의 한 단면만 보더라도 이 글은 공감이 간다. 그러나, 외국기업체와 거래를 성사한다면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힘있는자와 없는자는 평등할 수 없다는 논리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이다. 그렇다고 사회주의를 동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라면 당연히 동등한 대우를 요구하거나,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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