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실학사상

소개글

조선 시대 실학의 집대성자인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그의 대표적인 사상적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한 글

목차

1. 다산 정약용의 생애
2. 정약용의 철학사상
(1) 성리학 비판과 천관(天觀)
(2) 성기호설(性嗜好說)
(3) 욕구(慾求)의 긍정
(4) 자주지권(自主之權)
3. 정약용의 경세사상
(1) 일표이서(一表二書)
(2) 목민관의 의미 재정립
(3) 토지개혁사상 : 여전제(閭田制)와 정전제(井田制)
(4) <기예론>과 북학파의 견해 수용

본문내용

1. 다산 정약용의 생애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1762년(영조 38년) 경기도 광주군 마현리(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면 능내리)에서 진주목사를 지낸 정재원(丁載遠)과 고산 윤선도(尹善道) 조선 중기의 문신·시조 작가(1587~1671). 자는 약이(約而). 호는 고산(孤山)·해옹(海翁). 치열한 당쟁으로 일생을 거의 벽지의 유배지에서 보냈으나, 경사(經史)·의약·복서(卜筮)·음양지리에 해박하고, 특히 시조에 뛰어났다. 가사 문학의 대가인 정철과 더불어 시조 문학의 대가로서 국문학사상 쌍벽을 이루며, 특히 자연을 시로써 승화시킨 뛰어난 시인이었다. 문집 《고산유고》에 시조 77수와 한시문 외에 2책의 가첩(歌帖)이 전한다. 작품으로 〈견회요〉, 〈우후요〉, 〈산중신곡〉, 〈산중속신곡〉, 〈어부사시사〉 따위가 있다.
의 손녀인 어머니 사이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자(字)는 미용(美鏞) 또는 송보(頌甫)요, 호(號)를 다산(茶山) 또는 여유당(與猶堂) 여유당은 《노자》에서 ‘주저하기를 겨울에 냇물을 건너듯 하고 조심하기를 이웃들을 두려워하듯 한다’는 뜻을 취한 것이다.
이라고 하였다. 다산은 태어나면서부터 총명하고 뛰어난 소질을 지니고 있어 7세 때 이미 시를 짓기 시작했으며 10세 때는 그의 시문을 모아《삼미자집(三眉子集)》이라는 시집을 내어 소년 시인으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15세 되던 해에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상경한 다산은 홍화보의 딸과 결혼을 하고, 그 이듬해 이가환과 매형 이승훈을 통해 성호 이익의 유고를 얻어 읽고 그의 학문에 깊이 공감하여 드디어 그를 사숙하게 되었다.
22세 되던 해인 1783년(정조 7년) 진사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으며 거기서 정조의 총애를 받아 어전에서《중용(中庸)》을 강의하기도 하였다. 1784년 이벽(李蘗)에게서 서학(西學)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책자를 본 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이승훈, 정약전, 정약종, 권신일 등과 신앙집회를 갖다가 형조 관리에게 적발되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1. 정약용 외, 김영호 외 역, 《한국의 실학사상》, 삼성출판사. 1988.
2. 한국철학사연구회 지음,《한국 실학 사상사》, 다운샘, 2002.
3. 조현규 저, 《한국의 윤리사상》, 중문, 2001.
4.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강좌 한국철학》, 예문서원, 1997.
5. 김철호 외 엮음,《세계의 사상 100선》, 녹두, 1992.
6. 황광욱, 정성식, 임선영 저, 《한권으로 읽는 한국철학》, 동녘,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