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의 시대를 읽고 - 누가 세계를 더 가난하게 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09.07.13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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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장 지글러의 탐욕의 시대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전작인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통해 기아와 불합리한 세계 식량 문제에 대해 낱낱이 고발하며 문제를 제기했던 저자.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문제 특별조사관 장 지글러는 이책을 통해 혁명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기득권층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더티한 정책들과 이에 피폐해지는 제3세계의 사람들의 처지를 극명히 묘사하며, 보는이의 마음을 뜨겁게 만드는 저자의 필력이 대단하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속에 소모되어 가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이책의 일독을 적극 권한다.
목차
* 탐욕의 시대를 읽고
* 누가 세계를 더 가난하게 하는가
* 신 제국주의의 시작
* 부익부 빈익빈의 악순환
*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할 때
본문내용
장 지글러의 탐욕의 시대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누가 세계를 더 가난하게 만드는가? 정말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못하는 것인가? 정말인가? 비용을 따져 보겠다. 평화 기구 건설 20억 달러, 난민 정착 50억 달러, 영양실조, 기아 퇴치 190억 달러, 가난한 나라들 부채 탕감 300억 달러, 1년 동안 전 세계 군비 지출 총액 7,800억 달러. 이 숫자들은 과연 무엇을 뜻하는가?
이책의 원제목 수치의 제국인 탐욕의 시대는 현재 인류가 처하고 있는 특히 3세계가 처하고 있는 빈곤과 기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발생 원인을 지적하고 있다. 유엔 특별식량조사관 이라는 지위를 통해 저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정보들을 이용해 인류의 빈곤과 기아의 문제점들을 파헤치고 있다. 우리가 동경하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 금융가들이 벌이고 있는 탐욕스러운 활동과 IMF, IBRD, WTO등 국제적인 기구들이 벌이는 약탈을 통해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인류의 빈곤과 기아를 조장하고 있는 신 제국주의적인 기업과 기구들에 실상을 고발하고 있다.
특히 다국적 대 기업들이 벌이는 전세계적인 약탈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떠한 죄책감도 의무감도 갖고 있지 않는 그들에 습성을 볼 수 있는 내용들이 실려져 있다. 글로벌 세계주의를 외치는 요즘 우리는 글로벌이라는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착취하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이러한 제 3세계의 빈곤이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닥칠지 모르는 불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게 만드는 책이다.
누구나 쉽게 가져볼 수 있는 물음, 왜 첨단과학이 발달하고, 유전자 조작 기술이 극에 달한 21세기에 여전히 기아가 존재하는가. 아니, 도대체 왜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하고 부자는 무너지지 않는가! 그에 대한 아주 명쾌한, 하지만 그만큼 갑갑한 해설이다. 지은이 장 지글러가 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의 속편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에서는 기아의 근본적 원인을 조목조목 따지면서 그것을 전복할 수 있는 개인의 힘을 혁명이라는 정신 아래 모으고자 하고 있다.
참고 자료
* 탐욕의 시대 - 갈라파고스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갈라파고스
* 에코리브르 - 시장의 진실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
*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 자료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