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지도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6.26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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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 서평입니다.
경영학의 관점으로 본 내용이 많습니다.
2007년 작성한 것이므로 일부 내용만 수정하면 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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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각의 지도를 중반쯤 읽었을 때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이 참극의 주인공이 조승희라는 이름의 한국학생인 것으로 밝혀지자 한국사회는 안타까움과 동시에 큰 혼란에 빠졌다. 한 젊은 청년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내며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한 비극을 만들어낸 이번 참사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동포로서 미안한 감정을 느꼈고 더 나아가 비탄에 빠져있는 사망자 가족을 위해 촛불시위를 하자는 등의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미국사회에서는 이 문제는 전적으로 미국영주권자의 범죄로 한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한국민들이 국가적 차원에서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는 동서양의 생각의 차이를 현대 과학 정신에 근거해 분석한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사건을 바라보는 한국과 미국, 동양과 서양의 입장과 반응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생각의 지도는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의 다름을 조목조목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밝히며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원인을 규명하고 마지막으로 둘 중 어느 것이 옳은가? 라는 질문을 하며 그 해답을 찾으며 끝맺고 있는데 이 중 ‘동양의 상황론과 서양의 본성론’이란 장에서 앞서 언급한 버지니아 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제시되었다. 199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중국인 학생 루강이 논문 경연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한 것에 반발하여 지도교수와 학생, 근처에 있던 시민들에게 총을 난사한 후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다루는데 있어 중국은 인간관계 등 루강의 상황적 요인들을 중심으로 보도했으나 미국은 심리적 문제와 같은 개인적 요인을 주로 부각시켰다. 이 같은 상황은 동양에선 사건의 인과관계를 설명하는데 종합적 사고를 가지고 인식하는 반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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