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지도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11.02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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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본 자료는 생각의 지도에 관한 서평입니다.
탈고후 글쓰기 담당 교수님과 한시간 개인면담하며 교정했습니다.
따라서 전형적인 서평의 글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내용면에서도 참신하다는 점 자부합니다.
본 과제가 주어졌던 수업에서는 당연하게도, A+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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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도의 가치
2. 두 문화권,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가?
3. 동양인과 서양인의 생각 구분, 어떤 가치가 있을까?
4. 지도에서 지리학으로
5. 동양과 서양, 그 지도속에 당신의 사고가 찍혀있는 좌표는 어디인가
본문내용
1. 지도의 가치
“잠시 후, 전방 200미터 방향에서 우회전 입니다.”
요즈음은 초행길도 초행길이 아니다. GPS 덕분이다. 차량의 GPS단말이 인공위성이 계산해 낸 나의 현 위치를 좌표로 변환하여 지도상에 찍는다. 이윽고 GPS단말은 지도상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를 잇는 최단 경로를 계산한다. 계산을 마친 네비게이션은 최단경로를 지도영상에 표시한다. 네비게이션은 최단경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안내 내레이션을 운전자에게 방송한다. 운전자는 단지 네비게이션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큰 걱정 없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GPS 기술의 핵심요소는 무엇일까? 당연하게도 지도다. 현재 좌표와 최단 경로를 알아내는 알고리즘은 얼마든지 사람이 대신할 수 있다. 그러나 지도는 아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그곳이 나로부터 얼마만큼 떨어져 있는지 알 수 있는 정확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으면 GPS 기술은 성립할 수가 없다.
지도의 존재는 다른 과학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하게 여겨진다. 대표적인 분야는 유전 공학이다. 유전 공학자들은 수만 개의 염기로 구성된 생물체의 유전 정보를 분석하여 순서를 맞춘다. 이와 같은 작업을 통해 규명해 낸 생물체의 전체 염기 서열의 순서를 유전자 지도라고 부른다. 수만 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염기 서열을 하나하나 알아내어 전체를 완성해가는 과정이란 과학이라기보다는 노동에 가깝다. 그럼에도 유전공학자들은 아랑곳 않고 작업을 계속한다. 왜냐하면, 유전정보의 위치를 알려주는 유전자지도의 존재 없이는 당도를 개량한 GMO 과일도, 가축에 먹일 GMO 콩과 옥수수도 존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지도의 중요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도는 심리학의 영역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저명한 심리학자 리처드 냐스벳은 자신의 저서 The Geography of Thought 에서 인간의 사고방식을 지도와 연계하여, 그가 처한 지리학적 환경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