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곡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9.02.19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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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구곡"을 분석 정리한 고시가 레포트입니다.
지금까지 연구해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정리내용(구성)은 목차를 참고해주세요.
목차
1. 출전소개
2. 작품해설
3. 제목에 대한 논의
4. 작자에 대한 논의
5. 결론
본문내용
이병기에 의해 처음으로 <벌곡조>와 <유구곡>사이의 연관성이 재기된 이후, 이러한 추정을 바탕으로 권영철은 『동국여지승람』권17 유구역조(維鳩驛條)를 근거로 하여 <유구곡>은 예종작 <벌곡조>로서, 평소 충신의 진언을 듣지 않아 정중부란을 피해 남천하게 된 의종이 正言 문극겸을 생각하며 유구역을 신수하였으며, 이 노래는 예종의 <벌곡조>를 속칭 비두로기처럼 민요화한 것이며 후에 문헌에 정착될 때 한문투인 <유구곡>으로 정착하게 되었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는 유구역 기사가 <유구곡>은 예종작임을 증명하기 보다는 거꾸로 <유구곡>이 예종작이어야만 유구역 기사가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 것에 불과하며, 민요가 창작가요에 차용되는 수는 있어도 거꾸로 창작가요가 민요화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이 간과된 것 같다.
한편 박노준은 <유구곡과 예종의 사상적 번민>이라는 논문에서 예종은 재위기간 수십여 회의 科儀的 도교행사에 참여하며 불교 대신 도교를 국교로 삼으려는 의도를 보였으나 전통 불교도와 신진유학자들의 강한 반발에 당면하게 되었고, 유불도에 관한 어떤 행동이 자신의 과오이며 또 시정의 득실과 직결되는지 듣고자 <유구곡>을 지었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