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스마일을 보고 ..
- 최초 등록일
- 2008.06.0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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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나리자스마일을 보고 쓴 것입니다.
내가 살았었던 여성상과 내가 원하는 여성상을 비교하여 올렸으니 유용하게 쓰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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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나리자 스마일’이 영화는 뉴잉글랜드의 최고 명문대학 웰슬리에 새로운 미술사 교수로 취임한 캐서린 왓슨은 보수적인 분위기에 젖어있는 학생, 전통을 유지하지 하며 ‘여자의 인생은 결혼이 목표’인 학교의 사고방식을 좀 더 자유롭게 만들고자 한 영화이다. 그러나 그들은 캐서린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반길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었다. 하지만 결혼만이 여자의 최고목표가 아니라는 캐서린의 자유롭고 진취적인 주장은 어느 순간부터 냉정하기만 한 그녀들을 바꾸어 나가기 시작했고, 학생들은 마음으로 캐서린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그 영화를 보면서 나는 부모라는 이름아래 자식의 모든 것을 지배하려하고, 그 가문의 명예만을 생각하고 자식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는 부모의 명에 따라 결혼을 하고 신혼생활을 즐기는 베티의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나도 그런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까지 무려 12년의 기간 동안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수능이라는 관문까지는 공부만이 살 길이라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고 나 또한 그 안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물론 베티와 다른 점이라면 나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고, 힘들때면 언제나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영화를 보면서 제일 닮고 싶은 여성상은 줄리아 로버츠가 맡은 캐서린 왓슨역이다. 나는 여성 최고의 명문대를 나온 학생들의 궁극적인 목표가 겨우 결혼이라는 점에서 허탈했고, 자신의 꿈을 포기한 채 그저 아내와 엄마로써의 삶만을 추구하는 그녀들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나는 실력이 있고 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사내의 부인이 되었다는 이유로 그것들을 포기하는 여성들이 너무나 한심했다. 물론 그녀들은 남편을 도와가며 살아가는 것을 보람차게 생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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