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철학 교육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02.26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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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등학교 철학 교육에 관한 다양한 논문 분석및 구체적 방향성 제시
A+받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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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한국에서의 철학 교육은 고등학교에서 선택과목의 하나로 주4단위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철학과목은 논리학 ․ 심리학 ․ 교육학 ․ 신학 ․ 생활 경제 ․ 환경 과 같은 선택과목의 하나로 선택의 결정권은 배우는 학생이 아닌, 해당 고교에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철학 교육을 받기란 힘들다.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에 문과는 생활 경제를 이과는 환경을 선택과목으로 배웠다. 또한 선택 과목은 성적 처리가 안 되기 때문에 실제 수업을 하더라도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았고, 입시에 필요한 과목의 보충수업을 했었다. 이처럼 철학 과목의 정착은 아직도 험난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입시에서 논술이 중요해지면서 철학 과목이 논술의 수단으로 자리를 잡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물론 이는 철학교육의 진정한 필요성이 부각되기보다는 어디까지나 수단으로서 이다. 다른 목적으로라도 철학 과목이 자리를 잡게 되면 진짜 문제는 수업에 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로 하여금 철학 과목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철학함의 태도를 지니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그러하다. 내가 고등학교에서 철학교육을 받아보지 못했기에 구체적인 수업을 생각하기가 어려웠다. 단 하나 철학교육에 대해서 지양해야 할 것은 고교 철학교육이 학생들을 모두 철학자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두는 것이 아니며 수업의 방식은 강의식으로 이루어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한 학기 수업동안 철학 교과서를 분석하면서 지식 위주의 철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하기보다는 보조 교재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었다. 기존의 철학 교과서는 분량이나 내용이 지나치게 많아 토론식 수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사유를 할 기회를 주지 않으며 내용 구성에서도 강의식 수업을 위한 철학사나 철학가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분량이나 내용에서 대학교 학부생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나치게 많은 것을 가르치려는 듯이 보인다.
참고 자료
리포트에 자세히 기재